AI 북상하나? 경기도 특별방역대책 마련

입력 2008.04.1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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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평택시 포승읍 석정리 66살 김 모씨의 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로 의심되는 집단폐사가 신고됨에 따라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구를 1개로 제한하고 통제초소 설치와 축사 안팎에 대해 소독을 마쳤으며 최근 21일간 가축의 이동상황과 출입차량 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닭의 집단폐사가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것에 대비해 비상방역대책본부를 마련하고 방역지역내 농가현황 파악과 매몰처분에 대비해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또 AI확산을 막기 위해 3군사령부, 경기지방경찰청에 통제초소에 인력 파견을 요청했고 매몰작업에 나서는 인력에 대한 안전을 위해 항바이러스제제인 타미플루 500명분을 긴급 신청했습니다.
현재 AI 발생 의심농장 반경 10㎞이내에 모두 41농가에서 113만8천마리의 닭과 오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는 축산위생연구소 가축방역관을 해당 농가에 파견해 현장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AI로 의심됨에 따라 정밀검사용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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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북상하나? 경기도 특별방역대책 마련
    • 입력 2008-04-15 12:29:43
    사회
경기도는 평택시 포승읍 석정리 66살 김 모씨의 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로 의심되는 집단폐사가 신고됨에 따라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구를 1개로 제한하고 통제초소 설치와 축사 안팎에 대해 소독을 마쳤으며 최근 21일간 가축의 이동상황과 출입차량 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닭의 집단폐사가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것에 대비해 비상방역대책본부를 마련하고 방역지역내 농가현황 파악과 매몰처분에 대비해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또 AI확산을 막기 위해 3군사령부, 경기지방경찰청에 통제초소에 인력 파견을 요청했고 매몰작업에 나서는 인력에 대한 안전을 위해 항바이러스제제인 타미플루 500명분을 긴급 신청했습니다. 현재 AI 발생 의심농장 반경 10㎞이내에 모두 41농가에서 113만8천마리의 닭과 오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는 축산위생연구소 가축방역관을 해당 농가에 파견해 현장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AI로 의심됨에 따라 정밀검사용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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