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가 F-15K를 추가도입하고 여기에 장착할 최신예 공대지 순항미사일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차세대 전투기 2차 사업으로 F-15K 21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또 여기에 장착할 사거리 400km의 최신예 공대지 장거리 순항 미사일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송학(방위사업청 기획조정관) : "F-15K 항공기 도입에 따라 무장능력을 갖추기 위한 최신 공대지 유도탄의 구매 방법을 국외 구매로 결정했습니다."
자체 추진 로켓과 정밀 유도장치가 달려 있어 목표지점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습니다.
지하 수십 미터까지 뚫고 들어가 폭발하기 때문에, 유사시 북핵 등 대량살상무기를 무력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군사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2012년까지 수백 기를 구입하는데, 정확한 기종 등은 추후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추가 도입되는 F-15K에 P&W사의 엔진 46대를 구입해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신규(방위사업청 항공기 사업부장) : "해당 엔진은 KF-16에 장착된 엔진과 같은 엔진으로 이미 군수지원체계 구축돼 있고..."
그러나 엔진 결함으로 KF-16이 지금까지 3차례 추락한 적이 있는 만큼 엔진 선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이미 도입된 F-15K엔 다른 회사의 엔진이 장착돼 있기 때문에 부품 호환이나 정비 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정부가 F-15K를 추가도입하고 여기에 장착할 최신예 공대지 순항미사일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차세대 전투기 2차 사업으로 F-15K 21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또 여기에 장착할 사거리 400km의 최신예 공대지 장거리 순항 미사일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송학(방위사업청 기획조정관) : "F-15K 항공기 도입에 따라 무장능력을 갖추기 위한 최신 공대지 유도탄의 구매 방법을 국외 구매로 결정했습니다."
자체 추진 로켓과 정밀 유도장치가 달려 있어 목표지점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습니다.
지하 수십 미터까지 뚫고 들어가 폭발하기 때문에, 유사시 북핵 등 대량살상무기를 무력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군사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2012년까지 수백 기를 구입하는데, 정확한 기종 등은 추후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추가 도입되는 F-15K에 P&W사의 엔진 46대를 구입해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신규(방위사업청 항공기 사업부장) : "해당 엔진은 KF-16에 장착된 엔진과 같은 엔진으로 이미 군수지원체계 구축돼 있고..."
그러나 엔진 결함으로 KF-16이 지금까지 3차례 추락한 적이 있는 만큼 엔진 선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이미 도입된 F-15K엔 다른 회사의 엔진이 장착돼 있기 때문에 부품 호환이나 정비 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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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5K 추가 도입, ‘고성능 유도탄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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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4-25 20:58:47

<앵커 멘트>
정부가 F-15K를 추가도입하고 여기에 장착할 최신예 공대지 순항미사일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차세대 전투기 2차 사업으로 F-15K 21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또 여기에 장착할 사거리 400km의 최신예 공대지 장거리 순항 미사일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송학(방위사업청 기획조정관) : "F-15K 항공기 도입에 따라 무장능력을 갖추기 위한 최신 공대지 유도탄의 구매 방법을 국외 구매로 결정했습니다."
자체 추진 로켓과 정밀 유도장치가 달려 있어 목표지점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습니다.
지하 수십 미터까지 뚫고 들어가 폭발하기 때문에, 유사시 북핵 등 대량살상무기를 무력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군사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2012년까지 수백 기를 구입하는데, 정확한 기종 등은 추후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추가 도입되는 F-15K에 P&W사의 엔진 46대를 구입해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신규(방위사업청 항공기 사업부장) : "해당 엔진은 KF-16에 장착된 엔진과 같은 엔진으로 이미 군수지원체계 구축돼 있고..."
그러나 엔진 결함으로 KF-16이 지금까지 3차례 추락한 적이 있는 만큼 엔진 선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이미 도입된 F-15K엔 다른 회사의 엔진이 장착돼 있기 때문에 부품 호환이나 정비 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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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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