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고향찾는 고래떼

입력 2001.02.08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미국 남북 캘리포니아 해안은 해마다 이맘 때면 짝짓기를 위해 몰려오는 고래 떼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만원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해외 화제 전합니다.
⊙기자: 푸른 파도를 가르며 헤엄치는 한 무리의 고래 떼들.
해마다 봄이면 멕시코와 인접한 미 캘리포니아 남부해안은 고래 천국이 됩니다.
짝짓기와 번식을 위해 멀고 먼 북쪽 바다에서 고향을 찾은 이들 고래 떼들은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관광객들을 모아주는 귀한 손님들입니다.
⊙라미레즈(관광 안내원): 고향인 캘리포니아로 돌아오는 고래 때문에 환경관광붐이 불고 있습니다.
⊙기자: 홀몸으로 고향 바다에 들러 짝을 구하고 귀여운 새끼까지 얻어 북쪽으로 떠나는 이들 고래떼를 보호하기 위해 미 해양 당국은 포유동물 보호법까지 제정했습니다.
KBS뉴스 소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외화제>고향찾는 고래떼
    • 입력 2001-02-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미국 남북 캘리포니아 해안은 해마다 이맘 때면 짝짓기를 위해 몰려오는 고래 떼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만원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해외 화제 전합니다. ⊙기자: 푸른 파도를 가르며 헤엄치는 한 무리의 고래 떼들. 해마다 봄이면 멕시코와 인접한 미 캘리포니아 남부해안은 고래 천국이 됩니다. 짝짓기와 번식을 위해 멀고 먼 북쪽 바다에서 고향을 찾은 이들 고래 떼들은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관광객들을 모아주는 귀한 손님들입니다. ⊙라미레즈(관광 안내원): 고향인 캘리포니아로 돌아오는 고래 때문에 환경관광붐이 불고 있습니다. ⊙기자: 홀몸으로 고향 바다에 들러 짝을 구하고 귀여운 새끼까지 얻어 북쪽으로 떠나는 이들 고래떼를 보호하기 위해 미 해양 당국은 포유동물 보호법까지 제정했습니다. KBS뉴스 소현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