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컵 레슬링 김인섭 등 금메달 3개 확보

입력 2001.02.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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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르웨이컵 그레코로만형 국제레슬링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3개를 확보했습니다.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인 김인섭은 63kg급 결승에서 팀 동료 이태호를 3:0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54kg급의 하태현과 58kg급의 송인기도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의 조윤정이 미드랜드 여자챌린저 테니스대회 결승에서 미국의 타라 스나이더를 2:0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총 상금 7만 5000달러가 걸린 여자 챌린저 대회에서 우리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주현이 오스트리아오픈 국제 유도대회 남자 60kg 결승에서 홈코트의 파이셔에게 져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 유도는 파리오픈에서 은 2개, 오스트리아 오픈에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했으나 시드니올림픽 이후 국제무대에서 노 골드의 부진을 보였습니다.
월드컵축구 조직위원회는 정규위원 총회를 열고 신낙균 전 문화관광부 장관과 안병옥 국무조정실장,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임원식 대한축구협회 고문 등 4명의 위원을 추가로 선임했습니다.
앞서 열린 집행위원회의에서는 올 예산 1382억원과 다음 달 조직위 사무실 이전계획 등을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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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컵 레슬링 김인섭 등 금메달 3개 확보
    • 입력 2001-02-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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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르웨이컵 그레코로만형 국제레슬링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3개를 확보했습니다.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인 김인섭은 63kg급 결승에서 팀 동료 이태호를 3:0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54kg급의 하태현과 58kg급의 송인기도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의 조윤정이 미드랜드 여자챌린저 테니스대회 결승에서 미국의 타라 스나이더를 2:0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총 상금 7만 5000달러가 걸린 여자 챌린저 대회에서 우리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주현이 오스트리아오픈 국제 유도대회 남자 60kg 결승에서 홈코트의 파이셔에게 져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 유도는 파리오픈에서 은 2개, 오스트리아 오픈에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했으나 시드니올림픽 이후 국제무대에서 노 골드의 부진을 보였습니다. 월드컵축구 조직위원회는 정규위원 총회를 열고 신낙균 전 문화관광부 장관과 안병옥 국무조정실장,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임원식 대한축구협회 고문 등 4명의 위원을 추가로 선임했습니다. 앞서 열린 집행위원회의에서는 올 예산 1382억원과 다음 달 조직위 사무실 이전계획 등을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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