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 공화당이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페일린 부통령 후보 구하기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페일린 후보는 내일 수락연설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정면돌파를 시도합니다.
정인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당대회 이틀째.
대통령 후보 매케인을 띄우려던 전당대회가 페일린 부통령 후보 구하기에 집중됐습니다.
<녹취>톰슨(미국 전 상원의원) : "정치권 일부 논객과 거대 언론들은 (자신들보다) 훨씬 훌륭한 페일린의 후보 지명에 광분하고 있습니다."
<녹취>조 리버맨(前 민주당 부통령 후보) : "그녀는 매케인을 도와 워싱턴 정가를 뒤흔들어 놓을 믿을 수 있는 지도자입니다."
이번 파문을 넘지 않고서는 대선 승리가 어렵다는 위기감이 행사장을 감돌았습니다.
부실 검증 시비에 휩싸인 매케인 후보는 다시 한번 철저하게 검증했다고 맞서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녹취>존 매케인(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 "부통령 후보 검증 작업은 철저하게 이뤄졌습니다. 그 결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또다시 남편의 알래스카 독립주의당 활동 경력이 불거지는 등 페일린 파문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틀째 침묵을 지킨 페일린은 내일 후보수락 연설을 통해 정면 돌파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내일 전당대회장에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딸과 딸의 남자친구가 함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전당대회의 관심은 온통 부통령 후보인 페일린에 쏠리고 있습니다.
페일린이 과연 상황을 반전시킬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전당대회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 폴 공화당 전당대회장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미국 공화당이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페일린 부통령 후보 구하기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페일린 후보는 내일 수락연설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정면돌파를 시도합니다.
정인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당대회 이틀째.
대통령 후보 매케인을 띄우려던 전당대회가 페일린 부통령 후보 구하기에 집중됐습니다.
<녹취>톰슨(미국 전 상원의원) : "정치권 일부 논객과 거대 언론들은 (자신들보다) 훨씬 훌륭한 페일린의 후보 지명에 광분하고 있습니다."
<녹취>조 리버맨(前 민주당 부통령 후보) : "그녀는 매케인을 도와 워싱턴 정가를 뒤흔들어 놓을 믿을 수 있는 지도자입니다."
이번 파문을 넘지 않고서는 대선 승리가 어렵다는 위기감이 행사장을 감돌았습니다.
부실 검증 시비에 휩싸인 매케인 후보는 다시 한번 철저하게 검증했다고 맞서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녹취>존 매케인(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 "부통령 후보 검증 작업은 철저하게 이뤄졌습니다. 그 결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또다시 남편의 알래스카 독립주의당 활동 경력이 불거지는 등 페일린 파문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틀째 침묵을 지킨 페일린은 내일 후보수락 연설을 통해 정면 돌파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내일 전당대회장에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딸과 딸의 남자친구가 함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전당대회의 관심은 온통 부통령 후보인 페일린에 쏠리고 있습니다.
페일린이 과연 상황을 반전시킬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전당대회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 폴 공화당 전당대회장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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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공화당 ‘페일린 구하기’…내일이 고비
-
- 입력 2008-09-03 21:21:00

<앵커 멘트>
미국 공화당이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페일린 부통령 후보 구하기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페일린 후보는 내일 수락연설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정면돌파를 시도합니다.
정인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당대회 이틀째.
대통령 후보 매케인을 띄우려던 전당대회가 페일린 부통령 후보 구하기에 집중됐습니다.
<녹취>톰슨(미국 전 상원의원) : "정치권 일부 논객과 거대 언론들은 (자신들보다) 훨씬 훌륭한 페일린의 후보 지명에 광분하고 있습니다."
<녹취>조 리버맨(前 민주당 부통령 후보) : "그녀는 매케인을 도와 워싱턴 정가를 뒤흔들어 놓을 믿을 수 있는 지도자입니다."
이번 파문을 넘지 않고서는 대선 승리가 어렵다는 위기감이 행사장을 감돌았습니다.
부실 검증 시비에 휩싸인 매케인 후보는 다시 한번 철저하게 검증했다고 맞서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녹취>존 매케인(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 "부통령 후보 검증 작업은 철저하게 이뤄졌습니다. 그 결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또다시 남편의 알래스카 독립주의당 활동 경력이 불거지는 등 페일린 파문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틀째 침묵을 지킨 페일린은 내일 후보수락 연설을 통해 정면 돌파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내일 전당대회장에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딸과 딸의 남자친구가 함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전당대회의 관심은 온통 부통령 후보인 페일린에 쏠리고 있습니다.
페일린이 과연 상황을 반전시킬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전당대회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 폴 공화당 전당대회장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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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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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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