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장사’, 추석 모래판 정상 격돌

입력 2008.09.12 (21:47) 수정 2008.09.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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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를 맞아 내일부터 수원에서는 추석씨름대회가 열립니다.

형제 장사로 유명한 이용호와 승호 형제는 수원에서 다시 한번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형 이용호와 동생 이승호, 모래판을 뜨겁게 달굴 형제 대결이 이번 추석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하대학을 졸업한 뒤 수원시청에 입단한 형 이용호는 지난 6월 문경 대회 거상 장사에 올랐습니다.

초중고에 이어 대학, 그리고 소속팀까지 형의 뒤를 밟고 있는 이승호는 2살 아래 동생입니다.

하지만, 민속 씨름에선 형보다 한 달 먼저 거상 장사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승호(동생)

씨름인의 피를 타고난 형제, 모래판에선 서로가 넘어서야 할 맞수지만, 둘도 없는 연습 상대이자 인생의 동반잡니다.

<인터뷰> 이용호(형)

홈팀 수원시청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명씩 8강 직행권을 받았습니다.

KBS한국방송은 내일부터 제 1텔레비젼을 통해 추석씨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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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제 장사’, 추석 모래판 정상 격돌
    • 입력 2008-09-12 21:17:59
    • 수정2008-09-12 2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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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를 맞아 내일부터 수원에서는 추석씨름대회가 열립니다. 형제 장사로 유명한 이용호와 승호 형제는 수원에서 다시 한번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형 이용호와 동생 이승호, 모래판을 뜨겁게 달굴 형제 대결이 이번 추석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하대학을 졸업한 뒤 수원시청에 입단한 형 이용호는 지난 6월 문경 대회 거상 장사에 올랐습니다. 초중고에 이어 대학, 그리고 소속팀까지 형의 뒤를 밟고 있는 이승호는 2살 아래 동생입니다. 하지만, 민속 씨름에선 형보다 한 달 먼저 거상 장사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승호(동생) 씨름인의 피를 타고난 형제, 모래판에선 서로가 넘어서야 할 맞수지만, 둘도 없는 연습 상대이자 인생의 동반잡니다. <인터뷰> 이용호(형) 홈팀 수원시청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명씩 8강 직행권을 받았습니다. KBS한국방송은 내일부터 제 1텔레비젼을 통해 추석씨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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