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112층, 우리나라 최고 높이의 제 2 롯데월드 건물에 대해 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문제가 됐던 서울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 안전문제는 활주로를 틀어 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50미터에 달하는 초고층 빌딩 허가 문제 때문에 14년 동안 표류해 온 제 2롯데월드 조성 사업.
정부는 오늘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를 위한 민관합동회의에서 초고층 빌딩의 허용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재계의 적극적인 요구를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그 동안 줄곧 반대했던 국방부도 신축성을 보이며 올해 안에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광우(국방부 시설기획관) : "올해 연말까지 여러가지 방법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쟁점은 초고층 건물 때문에 인근 서울 공항에서 항공기가 뜨고 내릴 때 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에 대해서는 활주로의 각도를 트는 방법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인근(서울시 도시계획국장) : "안전상의 문제 해결에 서울시는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다만, 수천억원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활주로 공사 비용을 어떻게 분담할 것이냐는 문제로 남았습니다.
올해 안에 협의가 이루어질 경우 초고층 빌딩을 포함한 제 2 롯데월드 사업이 오는 2014년에는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112층, 우리나라 최고 높이의 제 2 롯데월드 건물에 대해 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문제가 됐던 서울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 안전문제는 활주로를 틀어 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50미터에 달하는 초고층 빌딩 허가 문제 때문에 14년 동안 표류해 온 제 2롯데월드 조성 사업.
정부는 오늘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를 위한 민관합동회의에서 초고층 빌딩의 허용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재계의 적극적인 요구를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그 동안 줄곧 반대했던 국방부도 신축성을 보이며 올해 안에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광우(국방부 시설기획관) : "올해 연말까지 여러가지 방법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쟁점은 초고층 건물 때문에 인근 서울 공항에서 항공기가 뜨고 내릴 때 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에 대해서는 활주로의 각도를 트는 방법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인근(서울시 도시계획국장) : "안전상의 문제 해결에 서울시는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다만, 수천억원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활주로 공사 비용을 어떻게 분담할 것이냐는 문제로 남았습니다.
올해 안에 협의가 이루어질 경우 초고층 빌딩을 포함한 제 2 롯데월드 사업이 오는 2014년에는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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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제2 롯데월드 허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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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9-19 07:28:46
<앵커 멘트>
112층, 우리나라 최고 높이의 제 2 롯데월드 건물에 대해 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문제가 됐던 서울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 안전문제는 활주로를 틀어 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50미터에 달하는 초고층 빌딩 허가 문제 때문에 14년 동안 표류해 온 제 2롯데월드 조성 사업.
정부는 오늘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를 위한 민관합동회의에서 초고층 빌딩의 허용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재계의 적극적인 요구를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그 동안 줄곧 반대했던 국방부도 신축성을 보이며 올해 안에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광우(국방부 시설기획관) : "올해 연말까지 여러가지 방법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쟁점은 초고층 건물 때문에 인근 서울 공항에서 항공기가 뜨고 내릴 때 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에 대해서는 활주로의 각도를 트는 방법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인근(서울시 도시계획국장) : "안전상의 문제 해결에 서울시는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다만, 수천억원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활주로 공사 비용을 어떻게 분담할 것이냐는 문제로 남았습니다.
올해 안에 협의가 이루어질 경우 초고층 빌딩을 포함한 제 2 롯데월드 사업이 오는 2014년에는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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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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