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선진국의 경우 식품 사고가 터지면, 해당기업이 문을 닫거나 도산에 이를 정도로 타격을 받게 됩니다.
정부의 철저한 사전감시와 소비자들의 외면 때문입니다.
도쿄에서 남종혁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유통기한을 어긴 3백년 전통의 과자 전문점은 사장이 대국민사과를 한 뒤 문을 닫았습니다.
<녹취> 하마다(과자점 대표/2007.10.17) : "결과적으로 여러분께 잘못된 보고를 한 게 사실이므로 대단히 죄송합니다."
<녹취> 만두 파문 사과 회견(2008.1.30) : "큰 걱정과 폐를 끼친 것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사죄합니다."
중국산 만두 파문을 일으킨 수입업체에 대해선 8개월째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오염쌀과 멜라민 파문과 관련해서는 장-차관이 물러났습니다.
<녹취> 오타(일본 농림수산 장관/2008.9.19) : "농림수산 장관 사임을 결심했습니다."
게다가 소비자들의 철저한 외면으로 해당 기업은 재기가 어렵게 됩니다.
<인터뷰> 야마다(일본 주부) : "역시 신용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일으킨 회사의 상품은 지금도 안사고 있습니다."
미국은 대통령 직속의 식품안전위생소위에서 직접 먹을 거리를 챙기고,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의 경우 철저한 사전 감시,감독을 통해 생산,유통,소비의 전과정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선진국들의 경우 강력한 처벌 규정보다는 한번 신의를 지키지 않은 기업은 생존하기 어렵다는 사회적 공감대속에 시스템을 통한 먹을 거리 안전이 보장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선진국의 경우 식품 사고가 터지면, 해당기업이 문을 닫거나 도산에 이를 정도로 타격을 받게 됩니다.
정부의 철저한 사전감시와 소비자들의 외면 때문입니다.
도쿄에서 남종혁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유통기한을 어긴 3백년 전통의 과자 전문점은 사장이 대국민사과를 한 뒤 문을 닫았습니다.
<녹취> 하마다(과자점 대표/2007.10.17) : "결과적으로 여러분께 잘못된 보고를 한 게 사실이므로 대단히 죄송합니다."
<녹취> 만두 파문 사과 회견(2008.1.30) : "큰 걱정과 폐를 끼친 것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사죄합니다."
중국산 만두 파문을 일으킨 수입업체에 대해선 8개월째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오염쌀과 멜라민 파문과 관련해서는 장-차관이 물러났습니다.
<녹취> 오타(일본 농림수산 장관/2008.9.19) : "농림수산 장관 사임을 결심했습니다."
게다가 소비자들의 철저한 외면으로 해당 기업은 재기가 어렵게 됩니다.
<인터뷰> 야마다(일본 주부) : "역시 신용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일으킨 회사의 상품은 지금도 안사고 있습니다."
미국은 대통령 직속의 식품안전위생소위에서 직접 먹을 거리를 챙기고,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의 경우 철저한 사전 감시,감독을 통해 생산,유통,소비의 전과정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선진국들의 경우 강력한 처벌 규정보다는 한번 신의를 지키지 않은 기업은 생존하기 어렵다는 사회적 공감대속에 시스템을 통한 먹을 거리 안전이 보장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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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국, 시스템으로 식품 안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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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9-30 21:07:38

<앵커 멘트>
선진국의 경우 식품 사고가 터지면, 해당기업이 문을 닫거나 도산에 이를 정도로 타격을 받게 됩니다.
정부의 철저한 사전감시와 소비자들의 외면 때문입니다.
도쿄에서 남종혁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유통기한을 어긴 3백년 전통의 과자 전문점은 사장이 대국민사과를 한 뒤 문을 닫았습니다.
<녹취> 하마다(과자점 대표/2007.10.17) : "결과적으로 여러분께 잘못된 보고를 한 게 사실이므로 대단히 죄송합니다."
<녹취> 만두 파문 사과 회견(2008.1.30) : "큰 걱정과 폐를 끼친 것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사죄합니다."
중국산 만두 파문을 일으킨 수입업체에 대해선 8개월째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오염쌀과 멜라민 파문과 관련해서는 장-차관이 물러났습니다.
<녹취> 오타(일본 농림수산 장관/2008.9.19) : "농림수산 장관 사임을 결심했습니다."
게다가 소비자들의 철저한 외면으로 해당 기업은 재기가 어렵게 됩니다.
<인터뷰> 야마다(일본 주부) : "역시 신용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일으킨 회사의 상품은 지금도 안사고 있습니다."
미국은 대통령 직속의 식품안전위생소위에서 직접 먹을 거리를 챙기고,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의 경우 철저한 사전 감시,감독을 통해 생산,유통,소비의 전과정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선진국들의 경우 강력한 처벌 규정보다는 한번 신의를 지키지 않은 기업은 생존하기 어렵다는 사회적 공감대속에 시스템을 통한 먹을 거리 안전이 보장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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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혁 기자 nam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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