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세계 증시도 폭락 사태를 면치 못했습니다. 각종 대책이 무색할 정도로 아시아와 유럽의 증시가 연쇄적으로 폭락했습니다.
우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휴일을 마치고 문을 연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대폭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평균 주가는 장중 한 때 5백 포인트 이상 빠지면서 4.3% 급락했습니다.
4년만에 최저치입니다.
개장초부터 하락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도 시간이 갈수록 하락폭이 커져 낙폭을 5%이상 키우며 장을 마쳤습니다.
중국 당국이 내놓은 신용거래와 대주제 도입 등의 증시 부양책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홍콩과 타이완, 싱가포르도 4% 이상 급락했습니다.
월가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유럽을 거쳐 아시아까지 넘어 올 것이란 불안감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녹취> 리차드 제람(맥쿼리 도쿄지부 이코노미스트) : "전반적인 심리가 최악입니다. 명백히 사람들은 돈을 잃고 있고, 기관의 건전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오후 개장한 유럽증시는 출발부터 6-7%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독일과 덴마크 등 유럽 각국 정부가 예금자보호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타개에 나섰지만 별무 소용입니다.
실물경제로의 위기 확산이 우려되면서 유가도 90달러선이 깨졌습니다.
스트로스 칸 IMF 총재가 유럽의 공조 대응책 마련을 촉구 하는 등, 세계 각국은 폭락 도미노를 막기 위한 공동 대응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전세계 증시도 폭락 사태를 면치 못했습니다. 각종 대책이 무색할 정도로 아시아와 유럽의 증시가 연쇄적으로 폭락했습니다.
우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휴일을 마치고 문을 연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대폭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평균 주가는 장중 한 때 5백 포인트 이상 빠지면서 4.3% 급락했습니다.
4년만에 최저치입니다.
개장초부터 하락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도 시간이 갈수록 하락폭이 커져 낙폭을 5%이상 키우며 장을 마쳤습니다.
중국 당국이 내놓은 신용거래와 대주제 도입 등의 증시 부양책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홍콩과 타이완, 싱가포르도 4% 이상 급락했습니다.
월가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유럽을 거쳐 아시아까지 넘어 올 것이란 불안감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녹취> 리차드 제람(맥쿼리 도쿄지부 이코노미스트) : "전반적인 심리가 최악입니다. 명백히 사람들은 돈을 잃고 있고, 기관의 건전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오후 개장한 유럽증시는 출발부터 6-7%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독일과 덴마크 등 유럽 각국 정부가 예금자보호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타개에 나섰지만 별무 소용입니다.
실물경제로의 위기 확산이 우려되면서 유가도 90달러선이 깨졌습니다.
스트로스 칸 IMF 총재가 유럽의 공조 대응책 마련을 촉구 하는 등, 세계 각국은 폭락 도미노를 막기 위한 공동 대응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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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 세계 증시 폭락
-
- 입력 2008-10-06 20:50:23
<앵커 멘트>
전세계 증시도 폭락 사태를 면치 못했습니다. 각종 대책이 무색할 정도로 아시아와 유럽의 증시가 연쇄적으로 폭락했습니다.
우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휴일을 마치고 문을 연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대폭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평균 주가는 장중 한 때 5백 포인트 이상 빠지면서 4.3% 급락했습니다.
4년만에 최저치입니다.
개장초부터 하락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도 시간이 갈수록 하락폭이 커져 낙폭을 5%이상 키우며 장을 마쳤습니다.
중국 당국이 내놓은 신용거래와 대주제 도입 등의 증시 부양책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홍콩과 타이완, 싱가포르도 4% 이상 급락했습니다.
월가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유럽을 거쳐 아시아까지 넘어 올 것이란 불안감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녹취> 리차드 제람(맥쿼리 도쿄지부 이코노미스트) : "전반적인 심리가 최악입니다. 명백히 사람들은 돈을 잃고 있고, 기관의 건전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오후 개장한 유럽증시는 출발부터 6-7%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독일과 덴마크 등 유럽 각국 정부가 예금자보호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타개에 나섰지만 별무 소용입니다.
실물경제로의 위기 확산이 우려되면서 유가도 90달러선이 깨졌습니다.
스트로스 칸 IMF 총재가 유럽의 공조 대응책 마련을 촉구 하는 등, 세계 각국은 폭락 도미노를 막기 위한 공동 대응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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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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