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이승엽 보란 듯이’ 선제 홈런

입력 2008.10.22 (21:56) 수정 2008.10.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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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이승엽과 이병규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네)

흥미로운 대결인데 주니치 이병규가 선두타자 홈런을 터트렸네요?

<리포트>

주니치의 이병규는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요미우리의 그레이싱어가 던진 직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습니다.

이틀 전 한신전에서 공에 손등을 맞아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멋진 홈런으로 우려를 씻었습니다.

이병규는 2대 2로 맞서던 5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안타를 쳤고 이후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이병규는 지난 해 포스트 시즌 15타점을 기록한 가을 사나이답게, 현재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이승엽은 수비에선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지만, 공격에서는 아직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첫 타석은 유격수 플라이, 두번째 타석과 세번째 타석에서는 모두 2루수 땅볼에 머물렀습니다.

주니치 좌완 선발 투수인 야마모토에 철저히 막힌 결과였습니다.

두 팀 승부는 팽팽합니다.

주니치가 이병규, 우즈의 홈런으로 앞섰지만 요미우리도 다니의 홈런 등으로 추격했습니다.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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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규 ‘이승엽 보란 듯이’ 선제 홈런
    • 입력 2008-10-22 21:39:12
    • 수정2008-10-22 23: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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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이승엽과 이병규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네) 흥미로운 대결인데 주니치 이병규가 선두타자 홈런을 터트렸네요? <리포트> 주니치의 이병규는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요미우리의 그레이싱어가 던진 직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습니다. 이틀 전 한신전에서 공에 손등을 맞아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멋진 홈런으로 우려를 씻었습니다. 이병규는 2대 2로 맞서던 5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안타를 쳤고 이후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이병규는 지난 해 포스트 시즌 15타점을 기록한 가을 사나이답게, 현재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이승엽은 수비에선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지만, 공격에서는 아직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첫 타석은 유격수 플라이, 두번째 타석과 세번째 타석에서는 모두 2루수 땅볼에 머물렀습니다. 주니치 좌완 선발 투수인 야마모토에 철저히 막힌 결과였습니다. 두 팀 승부는 팽팽합니다. 주니치가 이병규, 우즈의 홈런으로 앞섰지만 요미우리도 다니의 홈런 등으로 추격했습니다.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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