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압류 주택 속출…추락하는 ‘집 값’
입력 2008.10.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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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는 압류 주택이 속출하고 이에 따라 집값이 계속 떨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LA의 이동채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2년 전 만해도 부동산 경기가 한창이었던 플로리다의 한 도시.
멕시코 만을 낀 아름다운 곳이지만, 주택가 곳곳이 흉물덩이로 변했습니다.
이 도시에만 빈 집이 천여 채. 2년 전에 비해 4배나 늘었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티트무스(집행관)
15억 원을 호가했던 집을 반값에 내 놔도 찾는 이가 없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금융위기와 경기침체가 가시화되면서 금리는 오르고 집값은 떨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바네사 데니스(주민)
<인터뷰> 카를로스 카시아(부동산 중개업)
3분기 주택 압류는 77만건에 이르러 지난해 보다 71% 늘었고, 미국 20대 도시의 집값 지수는 1년 전에 비해 16.3%나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하비비(UCLA부동산학 교수)
치솟는 주택 압류 건수와 반대로 추락하는 집값.. 거기에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가면서 미국의 주택 경기는 끝을 모르는 터널과 같은 상황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미국에서는 압류 주택이 속출하고 이에 따라 집값이 계속 떨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LA의 이동채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2년 전 만해도 부동산 경기가 한창이었던 플로리다의 한 도시.
멕시코 만을 낀 아름다운 곳이지만, 주택가 곳곳이 흉물덩이로 변했습니다.
이 도시에만 빈 집이 천여 채. 2년 전에 비해 4배나 늘었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티트무스(집행관)
15억 원을 호가했던 집을 반값에 내 놔도 찾는 이가 없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금융위기와 경기침체가 가시화되면서 금리는 오르고 집값은 떨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바네사 데니스(주민)
<인터뷰> 카를로스 카시아(부동산 중개업)
3분기 주택 압류는 77만건에 이르러 지난해 보다 71% 늘었고, 미국 20대 도시의 집값 지수는 1년 전에 비해 16.3%나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하비비(UCLA부동산학 교수)
치솟는 주택 압류 건수와 반대로 추락하는 집값.. 거기에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가면서 미국의 주택 경기는 끝을 모르는 터널과 같은 상황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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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압류 주택 속출…추락하는 ‘집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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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30 21:14:36
<앵커 멘트>
미국에서는 압류 주택이 속출하고 이에 따라 집값이 계속 떨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LA의 이동채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2년 전 만해도 부동산 경기가 한창이었던 플로리다의 한 도시.
멕시코 만을 낀 아름다운 곳이지만, 주택가 곳곳이 흉물덩이로 변했습니다.
이 도시에만 빈 집이 천여 채. 2년 전에 비해 4배나 늘었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티트무스(집행관)
15억 원을 호가했던 집을 반값에 내 놔도 찾는 이가 없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금융위기와 경기침체가 가시화되면서 금리는 오르고 집값은 떨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바네사 데니스(주민)
<인터뷰> 카를로스 카시아(부동산 중개업)
3분기 주택 압류는 77만건에 이르러 지난해 보다 71% 늘었고, 미국 20대 도시의 집값 지수는 1년 전에 비해 16.3%나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하비비(UCLA부동산학 교수)
치솟는 주택 압류 건수와 반대로 추락하는 집값.. 거기에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가면서 미국의 주택 경기는 끝을 모르는 터널과 같은 상황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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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기자 dol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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