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美 자동차 산업 살리겠다”
입력 2008.11.0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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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 당선자는 내년 취임을 전후해 대규모 부양책을 비롯한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미국 자동차 살리기에 나서겠다고 밝혀 한미 FTA 등 통상관계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워싱턴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당선자가 최우선적으로 주목한 건 실업입니다.
내년 취임 때 쯤이면 8% 대까지 치솟아 천만명을 훨씬 넘어서고, 주소비층인 중산층의 상황을 악화시켜 추락하는 경제에 기름을 부을 것이라는 겁니다.
오바마 당선자 수많은 가정들이 어떻게 하면 집세와 공과금을 낼 지 고민중입니다.
따라서 강력한 부양책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의회 압박등을 통해 취임전후 반드시 해내겠다는 겁니다.
또 현 구제 금융안을 재검토해 추가 조처를 취임전이라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시장의 급격한 위축을 막겠다는 것으로 우리로서도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주목되는 건, 몰락해 가는 자동차 산업 구하기를 천명했다는 점입니다.
오바마 당선자: 자동차는 제조업의 중추이자, 해외기름 의존 경감 노력의 결정적 부문입니다.
미국의 거대 자동차사 하나가 파산하면, 연관 산업 해체와 대량 실업 등 실물위기로 이어진다는 절박감 때문입니다.
문제는 오바마 당선자가 그동안 자동차 부문을 문제삼아 한미 FTA에 부정적이었다는 겁니다.
따라서 이같은 움직임이 한미 FTA뿐 아니라 우리와의 통상관계 전반에 불똥이 튀길 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내년 취임을 전후해 대규모 부양책을 비롯한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미국 자동차 살리기에 나서겠다고 밝혀 한미 FTA 등 통상관계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워싱턴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당선자가 최우선적으로 주목한 건 실업입니다.
내년 취임 때 쯤이면 8% 대까지 치솟아 천만명을 훨씬 넘어서고, 주소비층인 중산층의 상황을 악화시켜 추락하는 경제에 기름을 부을 것이라는 겁니다.
오바마 당선자 수많은 가정들이 어떻게 하면 집세와 공과금을 낼 지 고민중입니다.
따라서 강력한 부양책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의회 압박등을 통해 취임전후 반드시 해내겠다는 겁니다.
또 현 구제 금융안을 재검토해 추가 조처를 취임전이라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시장의 급격한 위축을 막겠다는 것으로 우리로서도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주목되는 건, 몰락해 가는 자동차 산업 구하기를 천명했다는 점입니다.
오바마 당선자: 자동차는 제조업의 중추이자, 해외기름 의존 경감 노력의 결정적 부문입니다.
미국의 거대 자동차사 하나가 파산하면, 연관 산업 해체와 대량 실업 등 실물위기로 이어진다는 절박감 때문입니다.
문제는 오바마 당선자가 그동안 자동차 부문을 문제삼아 한미 FTA에 부정적이었다는 겁니다.
따라서 이같은 움직임이 한미 FTA뿐 아니라 우리와의 통상관계 전반에 불똥이 튀길 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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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美 자동차 산업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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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1-08 20:44:28

<앵커 멘트>
오바마 당선자는 내년 취임을 전후해 대규모 부양책을 비롯한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미국 자동차 살리기에 나서겠다고 밝혀 한미 FTA 등 통상관계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워싱턴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당선자가 최우선적으로 주목한 건 실업입니다.
내년 취임 때 쯤이면 8% 대까지 치솟아 천만명을 훨씬 넘어서고, 주소비층인 중산층의 상황을 악화시켜 추락하는 경제에 기름을 부을 것이라는 겁니다.
오바마 당선자 수많은 가정들이 어떻게 하면 집세와 공과금을 낼 지 고민중입니다.
따라서 강력한 부양책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의회 압박등을 통해 취임전후 반드시 해내겠다는 겁니다.
또 현 구제 금융안을 재검토해 추가 조처를 취임전이라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시장의 급격한 위축을 막겠다는 것으로 우리로서도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주목되는 건, 몰락해 가는 자동차 산업 구하기를 천명했다는 점입니다.
오바마 당선자: 자동차는 제조업의 중추이자, 해외기름 의존 경감 노력의 결정적 부문입니다.
미국의 거대 자동차사 하나가 파산하면, 연관 산업 해체와 대량 실업 등 실물위기로 이어진다는 절박감 때문입니다.
문제는 오바마 당선자가 그동안 자동차 부문을 문제삼아 한미 FTA에 부정적이었다는 겁니다.
따라서 이같은 움직임이 한미 FTA뿐 아니라 우리와의 통상관계 전반에 불똥이 튀길 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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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goods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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