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에게 한마음으로 격려!

입력 2008.11.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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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험생도 수험생이지만 특히 학부모들이 애를 태운 하루였습니다. 시험장 주변의 표정을 류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른 시간부터 나와 준 후배들의 열띤 응원에 잠시나마 수험생들의 긴장이 풀어집니다.

고사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가장 큰 힘은 역시 부모님입니다.

<인터뷰> 신민경(수험생) : "잘 봐야죠. 하하하."

<인터뷰> 김지윤(수험생) : "컨디션 좋구요, 수능 대박 날게요!"

오늘 하루, 마음만은 모든 이가 수험생 부모와 같았고 행여 입실시간에 늦을까 민-관-경이 모두 나섰습니다.

8시 10분 입실시간이 끝나고 굳게 닫힌 교문앞 선 어머니들, 그동안 고생한 자녀를 생각하면 끝내 목이 멥니다.

<인터뷰> 이덕자(수험생 부모) : "고생한 그 아이가 수고한 보람이 났으면 좋겠고 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수험생들이 고사장에서 씨름하는 그시간에도 어머니들은 교문 밖을 지키며 수험생보다 더 마음 졸여 했습니다.

10시간 여를 애태운 수험생들은 결과가 나오는 다음달 10일까지 일단 해방입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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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험생들에게 한마음으로 격려!
    • 입력 2008-11-13 21:13:38
    뉴스 9
<앵커 멘트> 수험생도 수험생이지만 특히 학부모들이 애를 태운 하루였습니다. 시험장 주변의 표정을 류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른 시간부터 나와 준 후배들의 열띤 응원에 잠시나마 수험생들의 긴장이 풀어집니다. 고사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가장 큰 힘은 역시 부모님입니다. <인터뷰> 신민경(수험생) : "잘 봐야죠. 하하하." <인터뷰> 김지윤(수험생) : "컨디션 좋구요, 수능 대박 날게요!" 오늘 하루, 마음만은 모든 이가 수험생 부모와 같았고 행여 입실시간에 늦을까 민-관-경이 모두 나섰습니다. 8시 10분 입실시간이 끝나고 굳게 닫힌 교문앞 선 어머니들, 그동안 고생한 자녀를 생각하면 끝내 목이 멥니다. <인터뷰> 이덕자(수험생 부모) : "고생한 그 아이가 수고한 보람이 났으면 좋겠고 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수험생들이 고사장에서 씨름하는 그시간에도 어머니들은 교문 밖을 지키며 수험생보다 더 마음 졸여 했습니다. 10시간 여를 애태운 수험생들은 결과가 나오는 다음달 10일까지 일단 해방입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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