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공공 기관 내년 인건비 동결 外

서울대 2010년 입시에서 수능 비중 늘리기로

서울대학교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정시모집의 면접과 구술고사를 없애는 한편 수능으로 1차 합격자를 거른 뒤 내신 50%, 논술 30%, 수능 20%의 비율로 합격자를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문계열 학생 가운데 자연계 수학 과목인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는 백분위 점수로 5점에 해당하는 가산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검찰, 강경호 코레일 사장 사전 영장 청구

강원랜드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강경호 코레일 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강 사장은 지난 1월 김 모 당시 강원랜드 레저사업본부장에게서 본부장 유임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대선 지원용 외곽 조직으로 알려진 서울경제포럼의 공동 대표를 지냈습니다.

이원군 前 KBS 부사장 사전 구속영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연예기획사 등 관련 업체 두 곳에서 프로그램 관련 청탁과 함께 수 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이원군 전 KBS 부사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수입 차 신차 발표회 무대 무너져 10여 명 다쳐

오늘 저녁 8시쯤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린 모 수입차 신차 발표회 중, 무대 중앙에 설치됐던 좌석이 2 미터 가량 무너져 관람객 백여 명이 대피했고 행사 참가자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무대 위에 쇼를 관람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한쪽으로 쏠리자 무대가 기울며 사고가 났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