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게임 중 여중생 숨져”
입력 2008.11.16 (21:53)
수정 2008.11.1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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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취재원 보호를 위해 일부 영상을 수정했습니다. |
<앵커 멘트>
한 여중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여학생이 또래 남학생들과 술 마시기 게임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 소식을 허솔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생 2명이 술과 안주가 든 봉투를 들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들어섭니다.
2시간쯤 뒤, 남학생들이 정신을 잃은 여학생을 다시 엘리베이터에 태웁니다.
여중생 윤 모 양은 채팅으로 만난 남학생들과 아파트 옥상에서 술을 마셨고 남학생들은 술에 취한 윤양을 경비실 옆 화장실에 눕혀놓고 떠났습니다.
윤 양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피해자 부모들 : "가위바위보 게임을 해서 진 사람이 더 많이 먹기를 했다는 거예요, 소주 6병에 맥주 1명을 샀는데 먹은 것은 소주 4병에 맥주 1병이에요."
오늘 새벽 서울 창신동에서 봉제공장을 운영하는 38살 소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피의자는 한달 전 회사를 그만 둔 28살 김 모 씨.
김 씨는 한 시간 뒤 경찰에 자수해 사장 소 씨가, 가불받은 20만원을 갚으라며 자신을 때린데 격분해 일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에서는 아파트 공사장 공터에서 놀던 5살 난 어린이가 콘크리트 하수관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하수관 더미가 무너지면서 어린이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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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 게임 중 여중생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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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1-16 20: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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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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