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거침없이 4연승 ‘공동 선두’

입력 2008.11.23 (21:32) 수정 2008.11.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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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KT&G가 SK를 꺾고 파죽의 4연승으로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주희정은 김태술과의 가드 대결에서도 승리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소 싱겁게 끝날 것 같았던 승부는 4쿼터에 가드 맞대결로 불이 붙었습니다.

먼저 SK의 김태술이 KT&G의 주희정의 공을 가로채 덩크로 연결시켰습니다.

김태술의 슛으로 SK가 2점차까지 따라붙자, 이번엔 주희정이 석 점포로 한숨 돌렸습니다.

그러자 김태술도 석 점포로 맞서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주희정은 워너와 환상적인 덩크슛을 합작했습니다.

숨막히는 시소게임은 결국, 종료 10초 전 양희종의 자유투로 얻은 2점 리드를 지킨 KT&G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KT&G는 4연승을 올리며 동부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주희정(KT&G) : "태술이에 강하게 맞불을 놓았다. 힘든 경기였다."

SK는 4연패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매직키드 김태술의 마법을 보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KTF는 KCC를 한 점차로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동부는 삼성에 또 다시 덜미를 잡혔고 오리온스는 LG에 이겼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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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거침없이 4연승 ‘공동 선두’
    • 입력 2008-11-23 21:20:10
    • 수정2008-11-23 2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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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KT&G가 SK를 꺾고 파죽의 4연승으로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주희정은 김태술과의 가드 대결에서도 승리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소 싱겁게 끝날 것 같았던 승부는 4쿼터에 가드 맞대결로 불이 붙었습니다. 먼저 SK의 김태술이 KT&G의 주희정의 공을 가로채 덩크로 연결시켰습니다. 김태술의 슛으로 SK가 2점차까지 따라붙자, 이번엔 주희정이 석 점포로 한숨 돌렸습니다. 그러자 김태술도 석 점포로 맞서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주희정은 워너와 환상적인 덩크슛을 합작했습니다. 숨막히는 시소게임은 결국, 종료 10초 전 양희종의 자유투로 얻은 2점 리드를 지킨 KT&G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KT&G는 4연승을 올리며 동부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주희정(KT&G) : "태술이에 강하게 맞불을 놓았다. 힘든 경기였다." SK는 4연패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매직키드 김태술의 마법을 보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KTF는 KCC를 한 점차로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동부는 삼성에 또 다시 덜미를 잡혔고 오리온스는 LG에 이겼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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