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달 27일 전남 광양에서 있었던 주유소 '복면 강도사건' 용의자들이 붙잡혔습니다.
10대 4명인데 CCTV에 찍힌 그들의 범행 수법.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습니다.
보도에 임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3시 50분쯤, 주유소로 승용차 한 대가 들어오고, 잠시후 복면에 쇠파이프를 든 괴한 2명이 종업원에게 달려듭니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이어지고, 붙잡힌 종업원은 무릎이 끓린채 폭행을 당합니다.
그 사이 다른 일행은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깬 뒤 사무실에 침입합니다.
이들은 금고에서 돈을 챙긴 뒤 차를 타고 유유히 주유소를 떠납니다. -
사건이 난 지 일주일만에 붙잡힌 용의자들은 놀랍게도 고등학교 2학년 3명을 포함해 모두 10대들입니다.
<인터뷰> "돈이 좀 필요해서 그랬다. 어디에 쓸려고? 그냥 놀면서 쓰고싶었다"
주유소에 설치된 CCTV 6대의 화면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430만원을 챙겨 달아난 데 걸린 시간은 채 2분도 안됩니다.
경찰이 치밀한 준비를 했다고 보는 이윱니다.
<인터뷰> "예전에 이곳에서 일했던 친구 도움으로 그 시간대 사람 없고,,현금이 있다는 사실 알아"
경찰은 용의자 4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주유소 종업원은 팔이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병수입니다.
지난달 27일 전남 광양에서 있었던 주유소 '복면 강도사건' 용의자들이 붙잡혔습니다.
10대 4명인데 CCTV에 찍힌 그들의 범행 수법.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습니다.
보도에 임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3시 50분쯤, 주유소로 승용차 한 대가 들어오고, 잠시후 복면에 쇠파이프를 든 괴한 2명이 종업원에게 달려듭니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이어지고, 붙잡힌 종업원은 무릎이 끓린채 폭행을 당합니다.
그 사이 다른 일행은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깬 뒤 사무실에 침입합니다.
이들은 금고에서 돈을 챙긴 뒤 차를 타고 유유히 주유소를 떠납니다. -
사건이 난 지 일주일만에 붙잡힌 용의자들은 놀랍게도 고등학교 2학년 3명을 포함해 모두 10대들입니다.
<인터뷰> "돈이 좀 필요해서 그랬다. 어디에 쓸려고? 그냥 놀면서 쓰고싶었다"
주유소에 설치된 CCTV 6대의 화면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430만원을 챙겨 달아난 데 걸린 시간은 채 2분도 안됩니다.
경찰이 치밀한 준비를 했다고 보는 이윱니다.
<인터뷰> "예전에 이곳에서 일했던 친구 도움으로 그 시간대 사람 없고,,현금이 있다는 사실 알아"
경찰은 용의자 4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주유소 종업원은 팔이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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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모방 ‘주유소 습격’ 10대 4명 검거
-
- 입력 2008-12-04 21:08:55
![](/newsimage2/200812/20081204/1681626.jpg)
<앵커 멘트>
지난달 27일 전남 광양에서 있었던 주유소 '복면 강도사건' 용의자들이 붙잡혔습니다.
10대 4명인데 CCTV에 찍힌 그들의 범행 수법.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습니다.
보도에 임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3시 50분쯤, 주유소로 승용차 한 대가 들어오고, 잠시후 복면에 쇠파이프를 든 괴한 2명이 종업원에게 달려듭니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이어지고, 붙잡힌 종업원은 무릎이 끓린채 폭행을 당합니다.
그 사이 다른 일행은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깬 뒤 사무실에 침입합니다.
이들은 금고에서 돈을 챙긴 뒤 차를 타고 유유히 주유소를 떠납니다. -
사건이 난 지 일주일만에 붙잡힌 용의자들은 놀랍게도 고등학교 2학년 3명을 포함해 모두 10대들입니다.
<인터뷰> "돈이 좀 필요해서 그랬다. 어디에 쓸려고? 그냥 놀면서 쓰고싶었다"
주유소에 설치된 CCTV 6대의 화면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430만원을 챙겨 달아난 데 걸린 시간은 채 2분도 안됩니다.
경찰이 치밀한 준비를 했다고 보는 이윱니다.
<인터뷰> "예전에 이곳에서 일했던 친구 도움으로 그 시간대 사람 없고,,현금이 있다는 사실 알아"
경찰은 용의자 4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주유소 종업원은 팔이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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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수 기자 bs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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