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이효정 ‘역시 금빛 복식조’

입력 2009.01.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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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윙크보이가 연초부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있었던 코리아오픈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평일 낮에, 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용대, 이효정 선수를 보러 온 팬들로 경기장은 북적였습니다.

팬들의 성원에 흥이 난 이용대-이효정 복식조는 환상의 콤비답게 24분 만에 8강을 확정 지었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올림픽스타 이용대가 코트에 등장하자 관중들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이용대-이효정조의 혼합복식 첫 경기.

멋진 샷이 터질 때마다 관중들의 탄성을 터져 나옵니다.

<인터뷰> 차미영(배드민턴 팬) : “실제로 보니 너무 재미있어요”

팬들의 응원속에 이용대-이효정 조는 첫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덴마크 조를 한 수위의 기량으로 2대 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이용대(배드민턴 국가대표) : “홈팬들 앞에서 긴장했지만 잘 풀렸어요”

<인터뷰> 이효정(배드민턴 국가대표) : “이렇게 성원해주시면 우승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평일 오후였지만 이용대 등 배드민턴 스타들을 보기 위해 약 2천 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베이징올림픽 결승 상대였던 인도네시아 위디안토-낫시르 조는 16강에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강력한 경쟁자가 탈락하면서 이용대-이효정 조의 대회 2년 연속 우승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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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대-이효정 ‘역시 금빛 복식조’
    • 입력 2009-01-15 19: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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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윙크보이가 연초부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있었던 코리아오픈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평일 낮에, 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용대, 이효정 선수를 보러 온 팬들로 경기장은 북적였습니다. 팬들의 성원에 흥이 난 이용대-이효정 복식조는 환상의 콤비답게 24분 만에 8강을 확정 지었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올림픽스타 이용대가 코트에 등장하자 관중들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이용대-이효정조의 혼합복식 첫 경기. 멋진 샷이 터질 때마다 관중들의 탄성을 터져 나옵니다. <인터뷰> 차미영(배드민턴 팬) : “실제로 보니 너무 재미있어요” 팬들의 응원속에 이용대-이효정 조는 첫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덴마크 조를 한 수위의 기량으로 2대 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이용대(배드민턴 국가대표) : “홈팬들 앞에서 긴장했지만 잘 풀렸어요” <인터뷰> 이효정(배드민턴 국가대표) : “이렇게 성원해주시면 우승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평일 오후였지만 이용대 등 배드민턴 스타들을 보기 위해 약 2천 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베이징올림픽 결승 상대였던 인도네시아 위디안토-낫시르 조는 16강에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강력한 경쟁자가 탈락하면서 이용대-이효정 조의 대회 2년 연속 우승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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