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용산 참사’ 경찰 수뇌부 조사
입력 2009.01.23 (07:01)
수정 2009.01.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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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용산참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경찰 진압과정의 문제점을 파고들면서 경찰수뇌부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농성과정에서 전국철거민연합의 조직적 개입 여부도 중요 수사대상입니다.
수사속보 박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어제 당시 진압작전을 지휘했던 백동산 용산경찰서장을 불러 경찰특공대를 투입하게 된 경위와 진입작전이 적절했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용산서장 소환을 시작으로 진압작전을 결정했던 서울경찰청 지휘계통에 대한 줄소환이 예상됩니다.
검찰은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현재는 소환계획이 없다고 하지만 직접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결정과정을 규명하는데 김청장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데다 여권내 진상규명 압박이 강한 점도 김석기 청장 소환을 재촉하기 때문입니다.
농성장에 있던 사람들과 화재원인에 대한 수사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법원은 어제 농성장에서 연행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6명 가운데 5명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이가운데 4명이 전국철거민연합 회원이었다면서 전철연측이 농성준비단계부터 실행까지 개입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그러면서 참사를 부른 화재는 망루안의 화염병때문이다, 특공대가 망루안으로 진입했을 때 쫓기던 농성자가 들고 있던 화염병 불이 망루안에 가득찬 인화물질에 옮겨붙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용산참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경찰 진압과정의 문제점을 파고들면서 경찰수뇌부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농성과정에서 전국철거민연합의 조직적 개입 여부도 중요 수사대상입니다.
수사속보 박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어제 당시 진압작전을 지휘했던 백동산 용산경찰서장을 불러 경찰특공대를 투입하게 된 경위와 진입작전이 적절했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용산서장 소환을 시작으로 진압작전을 결정했던 서울경찰청 지휘계통에 대한 줄소환이 예상됩니다.
검찰은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현재는 소환계획이 없다고 하지만 직접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결정과정을 규명하는데 김청장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데다 여권내 진상규명 압박이 강한 점도 김석기 청장 소환을 재촉하기 때문입니다.
농성장에 있던 사람들과 화재원인에 대한 수사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법원은 어제 농성장에서 연행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6명 가운데 5명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이가운데 4명이 전국철거민연합 회원이었다면서 전철연측이 농성준비단계부터 실행까지 개입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그러면서 참사를 부른 화재는 망루안의 화염병때문이다, 특공대가 망루안으로 진입했을 때 쫓기던 농성자가 들고 있던 화염병 불이 망루안에 가득찬 인화물질에 옮겨붙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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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용산 참사’ 경찰 수뇌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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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23 05:54:55
- 수정2009-01-23 07:30:43
<앵커 멘트>
용산참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경찰 진압과정의 문제점을 파고들면서 경찰수뇌부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농성과정에서 전국철거민연합의 조직적 개입 여부도 중요 수사대상입니다.
수사속보 박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어제 당시 진압작전을 지휘했던 백동산 용산경찰서장을 불러 경찰특공대를 투입하게 된 경위와 진입작전이 적절했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용산서장 소환을 시작으로 진압작전을 결정했던 서울경찰청 지휘계통에 대한 줄소환이 예상됩니다.
검찰은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현재는 소환계획이 없다고 하지만 직접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결정과정을 규명하는데 김청장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데다 여권내 진상규명 압박이 강한 점도 김석기 청장 소환을 재촉하기 때문입니다.
농성장에 있던 사람들과 화재원인에 대한 수사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법원은 어제 농성장에서 연행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6명 가운데 5명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이가운데 4명이 전국철거민연합 회원이었다면서 전철연측이 농성준비단계부터 실행까지 개입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그러면서 참사를 부른 화재는 망루안의 화염병때문이다, 특공대가 망루안으로 진입했을 때 쫓기던 농성자가 들고 있던 화염병 불이 망루안에 가득찬 인화물질에 옮겨붙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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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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