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 강남의 수백억대 자산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흰색 승용차 한 대가 연립주택 지하주차장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이 차에 탄 남성 2명은 보수공사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온 건물주 52살 이 모씨를 무참히 살해하고 달아났습니다.
이씨는 인적이 드문 주차장 구석인 이곳에서 온몸을 흉기에 찔려 숨져있었습니다.
이씨는 부동산 사업으로 재산을 불린 200억 대 자산가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 : "이 근처에서는 많은 분이 알고 계시죠. 집도 많이 짓고 근처에..."
경찰은 금전관계가 불편했던 동업자와 세입자, 회삿돈을 횡령한 전 직원 등을 용의선상에 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잔인한 범행수법 등으로 볼 때 범인이 이씨는 계획적으로 청부 살인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숨진 이씨의 소지품이 현장에 모두 남아있었고, 이씨가 집에서 출발해 주유소를 들러 사무실에 도착할 때까지 흰색 승용차가 계속 뒤쫓아오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하지만 문제의 승용차가 찍힌 CCTV의 화질이 좋지 않아 수사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인터뷰>이OO 유가족 : " 말은 그러대요. (CCTV의) 성능이 A급이 아니어서 그렇다. 되게 답답해요. 잠이 안 올 정도로..."
경찰은 CCTV에 찍힌 승용차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을 통해 정밀 추적에 들어가는 한편 주변 인물들에 대한 탐문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서울 강남의 수백억대 자산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흰색 승용차 한 대가 연립주택 지하주차장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이 차에 탄 남성 2명은 보수공사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온 건물주 52살 이 모씨를 무참히 살해하고 달아났습니다.
이씨는 인적이 드문 주차장 구석인 이곳에서 온몸을 흉기에 찔려 숨져있었습니다.
이씨는 부동산 사업으로 재산을 불린 200억 대 자산가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 : "이 근처에서는 많은 분이 알고 계시죠. 집도 많이 짓고 근처에..."
경찰은 금전관계가 불편했던 동업자와 세입자, 회삿돈을 횡령한 전 직원 등을 용의선상에 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잔인한 범행수법 등으로 볼 때 범인이 이씨는 계획적으로 청부 살인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숨진 이씨의 소지품이 현장에 모두 남아있었고, 이씨가 집에서 출발해 주유소를 들러 사무실에 도착할 때까지 흰색 승용차가 계속 뒤쫓아오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하지만 문제의 승용차가 찍힌 CCTV의 화질이 좋지 않아 수사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인터뷰>이OO 유가족 : " 말은 그러대요. (CCTV의) 성능이 A급이 아니어서 그렇다. 되게 답답해요. 잠이 안 올 정도로..."
경찰은 CCTV에 찍힌 승용차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을 통해 정밀 추적에 들어가는 한편 주변 인물들에 대한 탐문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남 200억대 자산가 피살
-
- 입력 2009-02-02 19:56:41
<앵커 멘트>
서울 강남의 수백억대 자산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흰색 승용차 한 대가 연립주택 지하주차장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이 차에 탄 남성 2명은 보수공사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온 건물주 52살 이 모씨를 무참히 살해하고 달아났습니다.
이씨는 인적이 드문 주차장 구석인 이곳에서 온몸을 흉기에 찔려 숨져있었습니다.
이씨는 부동산 사업으로 재산을 불린 200억 대 자산가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 : "이 근처에서는 많은 분이 알고 계시죠. 집도 많이 짓고 근처에..."
경찰은 금전관계가 불편했던 동업자와 세입자, 회삿돈을 횡령한 전 직원 등을 용의선상에 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잔인한 범행수법 등으로 볼 때 범인이 이씨는 계획적으로 청부 살인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숨진 이씨의 소지품이 현장에 모두 남아있었고, 이씨가 집에서 출발해 주유소를 들러 사무실에 도착할 때까지 흰색 승용차가 계속 뒤쫓아오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하지만 문제의 승용차가 찍힌 CCTV의 화질이 좋지 않아 수사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인터뷰>이OO 유가족 : " 말은 그러대요. (CCTV의) 성능이 A급이 아니어서 그렇다. 되게 답답해요. 잠이 안 올 정도로..."
경찰은 CCTV에 찍힌 승용차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을 통해 정밀 추적에 들어가는 한편 주변 인물들에 대한 탐문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
-
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김경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