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후임 경찰청장에 강희락 씨 내정 外

입력 2009.02.15 (21:33) 수정 2009.02.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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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사퇴한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후임으로 강희락 현 해양경찰청장을 내정했다며, 공식 발표는 내일 오후 열리는 경찰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내정자는 경북 성주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법무부, ‘친권 자동 승계 규정’ 개정 예고

법무부는 이혼한 부모 가운데 한 쪽이 숨진 경우 가정법원에서 양육 능력 등을 고려해 자식의 친권자를 결정한다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살아있는 부모가 친권을 자동으로 넘겨받았던 기존 민법과 달리, 친권자의 자격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법원이 직권으로 후견인을 지정할 수 있게 됩니다.

제과점 여주인 납치 20대 구속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10일 서울 가산동의 한 제과점 여주인을 납치한 뒤 현금 7천만 원을 뜯어내려 한 혐의로 28살 심 모 씨를 구속하고, 32살 정 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일 밤 제과점 여주인 박 모 씨를 납치한 뒤 몸값을 요구하며 19시간 동안 끌고 다니다 경찰이 건넨 위폐를 받고 박 씨를 풀어줬습니다.

멕시코서 4만 명 동시 키스 행사
멕시코시티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기획한 동시 키스 행사에 4만 명 가까운 인원이 참가해 기네스북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지 언론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11시 멕시코시티 소칼로 광장에서 3만 9천 8백여 명이 최소 10초 이상 일제히 키스를 한 것으로 기네스북 측이 집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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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후임 경찰청장에 강희락 씨 내정 外
    • 입력 2009-02-15 20:36:26
    • 수정2009-02-15 21: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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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사퇴한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후임으로 강희락 현 해양경찰청장을 내정했다며, 공식 발표는 내일 오후 열리는 경찰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내정자는 경북 성주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법무부, ‘친권 자동 승계 규정’ 개정 예고 법무부는 이혼한 부모 가운데 한 쪽이 숨진 경우 가정법원에서 양육 능력 등을 고려해 자식의 친권자를 결정한다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살아있는 부모가 친권을 자동으로 넘겨받았던 기존 민법과 달리, 친권자의 자격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법원이 직권으로 후견인을 지정할 수 있게 됩니다. 제과점 여주인 납치 20대 구속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10일 서울 가산동의 한 제과점 여주인을 납치한 뒤 현금 7천만 원을 뜯어내려 한 혐의로 28살 심 모 씨를 구속하고, 32살 정 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일 밤 제과점 여주인 박 모 씨를 납치한 뒤 몸값을 요구하며 19시간 동안 끌고 다니다 경찰이 건넨 위폐를 받고 박 씨를 풀어줬습니다. 멕시코서 4만 명 동시 키스 행사 멕시코시티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기획한 동시 키스 행사에 4만 명 가까운 인원이 참가해 기네스북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지 언론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11시 멕시코시티 소칼로 광장에서 3만 9천 8백여 명이 최소 10초 이상 일제히 키스를 한 것으로 기네스북 측이 집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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