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박철우 막고’ 현대 추격

입력 2009.02.15 (21:33) 수정 2009.02.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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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그물망 같은 수비로 박철우를 꽁꽁 묶어 현대캐피탈을 꺾고 선두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철우를 막으면 이긴다는 삼성화재의 승부수는 적중했습니다.

신선호는 거미줄 같은 블로킹으로 박철우 공격을 막았고, 블로킹을 비켜간 공은 수비수들이 몸을 날려 받아냈습니다.

빈틈없이 끈끈한 수비에 박철우의 공격은 힘을 잃었습니다.

박철우를 꽁꽁 묶은 삼성화재는 안젤코의 호쾌한 공격을 앞세워, 라이벌 현대캐피탈에 2년 만에 3대 0의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신선호(삼성화재) : “박철우를 빨리 내보내고 싶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1위 경쟁 끝까지 할수 있게 됐다..”

현대캐피탈의 앤더슨은 자신의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지만 빛이 바랬습니다.

2위 삼성화재가 2경기 차로 추격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할 수 있는 선두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신협 상무는 KEPCO 45를 24연패에 빠뜨렸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올 시즌 최장시간 풀세트 접전 끝에 KT&G가 흥국생명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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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박철우 막고’ 현대 추격
    • 입력 2009-02-15 21:15:13
    • 수정2009-02-15 21: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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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그물망 같은 수비로 박철우를 꽁꽁 묶어 현대캐피탈을 꺾고 선두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철우를 막으면 이긴다는 삼성화재의 승부수는 적중했습니다. 신선호는 거미줄 같은 블로킹으로 박철우 공격을 막았고, 블로킹을 비켜간 공은 수비수들이 몸을 날려 받아냈습니다. 빈틈없이 끈끈한 수비에 박철우의 공격은 힘을 잃었습니다. 박철우를 꽁꽁 묶은 삼성화재는 안젤코의 호쾌한 공격을 앞세워, 라이벌 현대캐피탈에 2년 만에 3대 0의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신선호(삼성화재) : “박철우를 빨리 내보내고 싶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1위 경쟁 끝까지 할수 있게 됐다..” 현대캐피탈의 앤더슨은 자신의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지만 빛이 바랬습니다. 2위 삼성화재가 2경기 차로 추격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할 수 있는 선두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신협 상무는 KEPCO 45를 24연패에 빠뜨렸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올 시즌 최장시간 풀세트 접전 끝에 KT&G가 흥국생명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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