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멀게만 느껴졌던 도서관이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잠시 짬을 내서 여유롭게 책을 볼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도심이나 마을 근처에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릉의 한 주민센터 2층.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 책 5천 권으로 빼곡합니다.
작지만 알찬 도서관이란 입소문이 나면서 하루 방문객이 2백 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김태민, 김종범(강릉시 교1동) : "이쪽은 동사무소에 있으니까 가깝게 애들이 자주 책을 접할 수 있어 좋습니다."
숲 속에 온 듯 편안한 분위기를 풍기는 또 다른 작은 도서관.
독서는 물론 유익한 강의까지 덤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은주(사서 도우미) : "독서에 대해서 또 생활에 필요한 강의를 들으시면서 굉장히 좋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거든요."
최근 몇년 사이 강원도에 생긴 이런 작은 도서관이 80곳을 넘고, 올해도 네댓 곳이 더 들어설 예정입니다.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서 작은 도서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작은 도서관은 특히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겐 더 없이 좋은 공간입니다.
<인터뷰> 전미옥(강릉시립도서관) : "학원을 못가는 아이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공부할 수 있고 어려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이들 작은 도서관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아 도서 구입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도서관이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잠시 짬을 내서 여유롭게 책을 볼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도심이나 마을 근처에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릉의 한 주민센터 2층.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 책 5천 권으로 빼곡합니다.
작지만 알찬 도서관이란 입소문이 나면서 하루 방문객이 2백 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김태민, 김종범(강릉시 교1동) : "이쪽은 동사무소에 있으니까 가깝게 애들이 자주 책을 접할 수 있어 좋습니다."
숲 속에 온 듯 편안한 분위기를 풍기는 또 다른 작은 도서관.
독서는 물론 유익한 강의까지 덤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은주(사서 도우미) : "독서에 대해서 또 생활에 필요한 강의를 들으시면서 굉장히 좋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거든요."
최근 몇년 사이 강원도에 생긴 이런 작은 도서관이 80곳을 넘고, 올해도 네댓 곳이 더 들어설 예정입니다.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서 작은 도서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작은 도서관은 특히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겐 더 없이 좋은 공간입니다.
<인터뷰> 전미옥(강릉시립도서관) : "학원을 못가는 아이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공부할 수 있고 어려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이들 작은 도서관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아 도서 구입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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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 ‘작은 도서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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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2-16 07:27:19
<앵커 멘트>
멀게만 느껴졌던 도서관이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잠시 짬을 내서 여유롭게 책을 볼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도심이나 마을 근처에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릉의 한 주민센터 2층.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 책 5천 권으로 빼곡합니다.
작지만 알찬 도서관이란 입소문이 나면서 하루 방문객이 2백 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김태민, 김종범(강릉시 교1동) : "이쪽은 동사무소에 있으니까 가깝게 애들이 자주 책을 접할 수 있어 좋습니다."
숲 속에 온 듯 편안한 분위기를 풍기는 또 다른 작은 도서관.
독서는 물론 유익한 강의까지 덤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은주(사서 도우미) : "독서에 대해서 또 생활에 필요한 강의를 들으시면서 굉장히 좋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거든요."
최근 몇년 사이 강원도에 생긴 이런 작은 도서관이 80곳을 넘고, 올해도 네댓 곳이 더 들어설 예정입니다.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서 작은 도서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작은 도서관은 특히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겐 더 없이 좋은 공간입니다.
<인터뷰> 전미옥(강릉시립도서관) : "학원을 못가는 아이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공부할 수 있고 어려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이들 작은 도서관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아 도서 구입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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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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