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가운데에서도 한 가지 다행스러운 조짐은 소비심리가 2개월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직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긍정적인 신호가 아닐 수 없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봄이 되면서 손님맞이로 바쁜 서울 남대문시장.
매출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상인들은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데 기대를 걸어봅니다.
⊙원종민(남대문시장 상인): 손님들도 많이 오시고 조금 피부로 느끼는 게 많이 좋아졌습니다.
⊙기자: 소비심리도 2개월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2월 가계소비심리 조사 결과 소비자평가지수가 73.2로 나타나 지난 1월보다 다소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6개월 동안 쉼없이 하락한 끝에 올 1월과 2월 연이은 상승세를 보인 것입니다.
⊙김준원(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소비심리가 본격적으로 회복됐다라고 얘기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그렇지만 최소한 하락 추세가 멈췄다라고 판단할 수는 있겠죠.
⊙기자: 기업들의 체감지수도 바닥을 확인했다는 지표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 2분기에는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조금 더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
아직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긍정적인 신호가 아닐 수 없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봄이 되면서 손님맞이로 바쁜 서울 남대문시장.
매출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상인들은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데 기대를 걸어봅니다.
⊙원종민(남대문시장 상인): 손님들도 많이 오시고 조금 피부로 느끼는 게 많이 좋아졌습니다.
⊙기자: 소비심리도 2개월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2월 가계소비심리 조사 결과 소비자평가지수가 73.2로 나타나 지난 1월보다 다소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6개월 동안 쉼없이 하락한 끝에 올 1월과 2월 연이은 상승세를 보인 것입니다.
⊙김준원(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소비심리가 본격적으로 회복됐다라고 얘기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그렇지만 최소한 하락 추세가 멈췄다라고 판단할 수는 있겠죠.
⊙기자: 기업들의 체감지수도 바닥을 확인했다는 지표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 2분기에는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조금 더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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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심리 2개월째 상승
-
- 입력 2001-03-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런 가운데에서도 한 가지 다행스러운 조짐은 소비심리가 2개월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직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긍정적인 신호가 아닐 수 없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봄이 되면서 손님맞이로 바쁜 서울 남대문시장.
매출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상인들은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데 기대를 걸어봅니다.
⊙원종민(남대문시장 상인): 손님들도 많이 오시고 조금 피부로 느끼는 게 많이 좋아졌습니다.
⊙기자: 소비심리도 2개월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2월 가계소비심리 조사 결과 소비자평가지수가 73.2로 나타나 지난 1월보다 다소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6개월 동안 쉼없이 하락한 끝에 올 1월과 2월 연이은 상승세를 보인 것입니다.
⊙김준원(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소비심리가 본격적으로 회복됐다라고 얘기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그렇지만 최소한 하락 추세가 멈췄다라고 판단할 수는 있겠죠.
⊙기자: 기업들의 체감지수도 바닥을 확인했다는 지표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 2분기에는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조금 더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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