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역 파병 ‘청해부대’ 창설
입력 2009.03.04 (07:07)
수정 2009.03.0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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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병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우리나라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전투함 파병부대 '청해부대'가 공식 창설됐습니다.
청해부대는 해적들의 출몰이 잦은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우리 선박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강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천5백 톤급 구축함인 문무대왕 함, 최신예 전투헬기가 탑재돼 있고 대함 미사일과 각종 전투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최정예 특수 부대원 30명 등 3백여 명의 병력과 함께 소말리아 파병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 해군의 주력장비입니다.
<인터뷰>장성우(대령/청해부대 부대장) : "헬기, 검색대, 항공단 합동작전을 통해서 우리선박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
청해부대는 해상왕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설치했던 청해진에서 이름을 따와 우리 선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청해부대는 미국과 EU 등지에서 파병한 20여 척의 함정과 연합함대를 구성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 차단과 테러방지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인터뷰>윤기현(대위/청해부대 검문검색팀) : "그동안 갈고닦은 특공무술을 실전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대한민국해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이번 파병은 1년 동안 우리 선박만 4백여 척이 통과하는 아덴만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해부대는 실전훈련 등 임무수행을 위한 최종점검을 모두 마치고 이르면 이달 중순쯤 아덴만으로 출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파병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우리나라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전투함 파병부대 '청해부대'가 공식 창설됐습니다.
청해부대는 해적들의 출몰이 잦은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우리 선박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강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천5백 톤급 구축함인 문무대왕 함, 최신예 전투헬기가 탑재돼 있고 대함 미사일과 각종 전투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최정예 특수 부대원 30명 등 3백여 명의 병력과 함께 소말리아 파병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 해군의 주력장비입니다.
<인터뷰>장성우(대령/청해부대 부대장) : "헬기, 검색대, 항공단 합동작전을 통해서 우리선박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
청해부대는 해상왕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설치했던 청해진에서 이름을 따와 우리 선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청해부대는 미국과 EU 등지에서 파병한 20여 척의 함정과 연합함대를 구성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 차단과 테러방지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인터뷰>윤기현(대위/청해부대 검문검색팀) : "그동안 갈고닦은 특공무술을 실전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대한민국해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이번 파병은 1년 동안 우리 선박만 4백여 척이 통과하는 아덴만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해부대는 실전훈련 등 임무수행을 위한 최종점검을 모두 마치고 이르면 이달 중순쯤 아덴만으로 출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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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말리아 해역 파병 ‘청해부대’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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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3-04 06:18:02
- 수정2009-03-04 07: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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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우리나라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전투함 파병부대 '청해부대'가 공식 창설됐습니다.
청해부대는 해적들의 출몰이 잦은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우리 선박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강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천5백 톤급 구축함인 문무대왕 함, 최신예 전투헬기가 탑재돼 있고 대함 미사일과 각종 전투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최정예 특수 부대원 30명 등 3백여 명의 병력과 함께 소말리아 파병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 해군의 주력장비입니다.
<인터뷰>장성우(대령/청해부대 부대장) : "헬기, 검색대, 항공단 합동작전을 통해서 우리선박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
청해부대는 해상왕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설치했던 청해진에서 이름을 따와 우리 선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청해부대는 미국과 EU 등지에서 파병한 20여 척의 함정과 연합함대를 구성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 차단과 테러방지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인터뷰>윤기현(대위/청해부대 검문검색팀) : "그동안 갈고닦은 특공무술을 실전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대한민국해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이번 파병은 1년 동안 우리 선박만 4백여 척이 통과하는 아덴만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해부대는 실전훈련 등 임무수행을 위한 최종점검을 모두 마치고 이르면 이달 중순쯤 아덴만으로 출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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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원 기자 kangs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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