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강호순 살해 군청 여직원 DNA 확인 外

입력 2009.03.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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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 피의자 강호순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강원도 영월에서 수습한 유골의 DNA 감식 결과 강호순이 살해했다고 자백한 정선군청 여직원 윤 모 씨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 초쯤 추가 기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자 발찌’ 219명…재범률 낮아져

법무부는 지난해 9월 관련법 시행 이후 지금까지 성범죄자 219명이 '전자 발찌'를 착용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다시 성범죄를 저질러 재범률이 0.46%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자발찌 제도 시행 전의 재범률 5.2%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법무부는 앞으로 추적장치 배터리 용량을 늘려 추적 가능 지역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북, 고대사 앞당기고 영토 넓게 표기

북한이 지난 2007년 발행한 '조선역사지도첩'에는 단군조선의 건국연대를 남한 학계보다 이른 기원전 30세기로 표시하고, 단군조선과 고구려의 영토도 더 넓게 표시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북한이 1990년대에 발굴했다고 발표한 단군릉을 정당화하기 위한 시도로 분석됩니다.

검찰, 신창건설 비자금 의혹 본격 수사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최근 경영난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중견 건설업체인 신창건설에 대해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신창건설이 백60억 원대에 달하는 회사자금을 빼돌렸다는 고발이 들어와 지난 5일 신창건설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휘발유 ℓ당 1600원 돌파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8일 기준으로 서울 지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값이 1리터에 천6백1원 20전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지역 휘발유 값은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리터 당 70원 가량 비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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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 강호순 살해 군청 여직원 DNA 확인 外
    • 입력 2009-03-10 21: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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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 피의자 강호순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강원도 영월에서 수습한 유골의 DNA 감식 결과 강호순이 살해했다고 자백한 정선군청 여직원 윤 모 씨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 초쯤 추가 기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자 발찌’ 219명…재범률 낮아져 법무부는 지난해 9월 관련법 시행 이후 지금까지 성범죄자 219명이 '전자 발찌'를 착용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다시 성범죄를 저질러 재범률이 0.46%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자발찌 제도 시행 전의 재범률 5.2%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법무부는 앞으로 추적장치 배터리 용량을 늘려 추적 가능 지역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북, 고대사 앞당기고 영토 넓게 표기 북한이 지난 2007년 발행한 '조선역사지도첩'에는 단군조선의 건국연대를 남한 학계보다 이른 기원전 30세기로 표시하고, 단군조선과 고구려의 영토도 더 넓게 표시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북한이 1990년대에 발굴했다고 발표한 단군릉을 정당화하기 위한 시도로 분석됩니다. 검찰, 신창건설 비자금 의혹 본격 수사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최근 경영난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중견 건설업체인 신창건설에 대해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신창건설이 백60억 원대에 달하는 회사자금을 빼돌렸다는 고발이 들어와 지난 5일 신창건설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휘발유 ℓ당 1600원 돌파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8일 기준으로 서울 지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값이 1리터에 천6백1원 20전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지역 휘발유 값은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리터 당 70원 가량 비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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