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멕시코 잠재우고 ‘첫 승’ 잡는다!

입력 2009.03.15 (21:47) 수정 2009.03.15 (21: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드디어 내일,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본선 첫 대결이 펼쳐집니다. 멕시코를 상대로, 우리 대표팀 각오가 대단합니다.
이정화 기자가 샌디에이고에서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첫 경기를 앞두고 공식 연습을 시작한 대표팀의 훈련장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김인식 감독은 봉중근과 류현진을 두고 고심 끝에 류현진에게 선발 중책을 맡겼습니다.

<인터뷰> 김인식(야구 국가대표 감독)

일주일 만의 등판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류현진은 좌타자가 많은 멕시코 강타선에 대한 분석을 마쳤습니다.


류현진에 이어서는 봉중근과 정현욱, 윤석민 등 계투조가 투입돼 멕시코 타선을 봉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석민(야구 대표팀) : "가르시아 한국에서 상대해 봐서 약점 있다. 약점 잘 알고 있고 자신있다."

중심 타선도 컨디션을 회복했습니다.

김태균도 연신 담장을 넘겼고, 추신수도 타격감을 되찾아 내일 멕시코 선발 페레즈를 집중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다 홈런팀인 멕시코 대표팀도 가르시아가 연습배팅에서 8개를 담장밖으로 넘기는 등 괴력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가르시아(멕시코 대표팀) : "내일 선발 투수 누군지 내가 잘 아니까, 전에 만나봤기 때문에..."

현지 적응을 마치고 멕시코전 대비책을 찾은 대표팀의 표정엔 자신감이 넘쳐보입니다. 대표팀은 내일, 결전의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류현진, 멕시코 잠재우고 ‘첫 승’ 잡는다!
    • 입력 2009-03-15 20:53:18
    • 수정2009-03-15 21:51:30
    뉴스 9
<앵커 멘트> 드디어 내일,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본선 첫 대결이 펼쳐집니다. 멕시코를 상대로, 우리 대표팀 각오가 대단합니다. 이정화 기자가 샌디에이고에서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첫 경기를 앞두고 공식 연습을 시작한 대표팀의 훈련장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김인식 감독은 봉중근과 류현진을 두고 고심 끝에 류현진에게 선발 중책을 맡겼습니다. <인터뷰> 김인식(야구 국가대표 감독) 일주일 만의 등판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류현진은 좌타자가 많은 멕시코 강타선에 대한 분석을 마쳤습니다. 류현진에 이어서는 봉중근과 정현욱, 윤석민 등 계투조가 투입돼 멕시코 타선을 봉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석민(야구 대표팀) : "가르시아 한국에서 상대해 봐서 약점 있다. 약점 잘 알고 있고 자신있다." 중심 타선도 컨디션을 회복했습니다. 김태균도 연신 담장을 넘겼고, 추신수도 타격감을 되찾아 내일 멕시코 선발 페레즈를 집중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다 홈런팀인 멕시코 대표팀도 가르시아가 연습배팅에서 8개를 담장밖으로 넘기는 등 괴력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가르시아(멕시코 대표팀) : "내일 선발 투수 누군지 내가 잘 아니까, 전에 만나봤기 때문에..." 현지 적응을 마치고 멕시코전 대비책을 찾은 대표팀의 표정엔 자신감이 넘쳐보입니다. 대표팀은 내일, 결전의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