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모피 의상.
보온 차원을 떠나 멋과 부의 상징이 된지 오랩니다.
세계각국에서 이런 패션쇼가 열릴 때마다 모피에 반대하는 나체 시위대가 등장합니다.
지난 27일 서울 도심에서도 세 명의 여성이 시위를 벌였는데요, 그중에 눈길을 끈 여성이 있었죠.
33살의 박지현씨, 동물사랑실천협회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보이며 시위에 나섰을 때 어땠을까요?
<인터뷰> 박지현(동물사랑실천협회) : "그렇게 많이 오실 줄 몰라서 당황했습니다. 부끄럽지는 않았습니다."
꼭 벗고 시위를 해야 되는 건지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나체의 의미는 모피를 입지 않겠다는 뜻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동물들이 느끼는 고통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하나의 사회운동으로 자리잡은 외국의 모피반대시위.
쇼 현장에 옷을 벗고 뛰어들어가기도 하고, 쇼윈도에 붉은 물감을 칠하며 모피 판매 자체를 막기도 합니다.
이렇게까지 하며, 모피를 반대하는 이유는 뭘까?
그녀는 동물들이 잔인하게 도축 되는 사실을 안다면 모피를 입을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살아있는 상태에서 가죽을 벗기고 생식기나 항문에 전기충격을 주고... 좁은 공간에서 사육하는 것 등은 너무나 잔인한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동물, 생명에 대한 인간의 도리를 전면에 나서 알린 박지현씨.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은 이제 과감하게 벗어 던질 때가 되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보온 차원을 떠나 멋과 부의 상징이 된지 오랩니다.
세계각국에서 이런 패션쇼가 열릴 때마다 모피에 반대하는 나체 시위대가 등장합니다.
지난 27일 서울 도심에서도 세 명의 여성이 시위를 벌였는데요, 그중에 눈길을 끈 여성이 있었죠.
33살의 박지현씨, 동물사랑실천협회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보이며 시위에 나섰을 때 어땠을까요?
<인터뷰> 박지현(동물사랑실천협회) : "그렇게 많이 오실 줄 몰라서 당황했습니다. 부끄럽지는 않았습니다."
꼭 벗고 시위를 해야 되는 건지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나체의 의미는 모피를 입지 않겠다는 뜻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동물들이 느끼는 고통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하나의 사회운동으로 자리잡은 외국의 모피반대시위.
쇼 현장에 옷을 벗고 뛰어들어가기도 하고, 쇼윈도에 붉은 물감을 칠하며 모피 판매 자체를 막기도 합니다.
이렇게까지 하며, 모피를 반대하는 이유는 뭘까?
그녀는 동물들이 잔인하게 도축 되는 사실을 안다면 모피를 입을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살아있는 상태에서 가죽을 벗기고 생식기나 항문에 전기충격을 주고... 좁은 공간에서 사육하는 것 등은 너무나 잔인한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동물, 생명에 대한 인간의 도리를 전면에 나서 알린 박지현씨.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은 이제 과감하게 벗어 던질 때가 되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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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리포트] “모피를 차라리 벗겠다”…왜?
-
- 입력 2009-03-31 19:52:16
![](/newsimage2/200903/20090331/1749792.jpg)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모피 의상.
보온 차원을 떠나 멋과 부의 상징이 된지 오랩니다.
세계각국에서 이런 패션쇼가 열릴 때마다 모피에 반대하는 나체 시위대가 등장합니다.
지난 27일 서울 도심에서도 세 명의 여성이 시위를 벌였는데요, 그중에 눈길을 끈 여성이 있었죠.
33살의 박지현씨, 동물사랑실천협회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보이며 시위에 나섰을 때 어땠을까요?
<인터뷰> 박지현(동물사랑실천협회) : "그렇게 많이 오실 줄 몰라서 당황했습니다. 부끄럽지는 않았습니다."
꼭 벗고 시위를 해야 되는 건지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나체의 의미는 모피를 입지 않겠다는 뜻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동물들이 느끼는 고통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하나의 사회운동으로 자리잡은 외국의 모피반대시위.
쇼 현장에 옷을 벗고 뛰어들어가기도 하고, 쇼윈도에 붉은 물감을 칠하며 모피 판매 자체를 막기도 합니다.
이렇게까지 하며, 모피를 반대하는 이유는 뭘까?
그녀는 동물들이 잔인하게 도축 되는 사실을 안다면 모피를 입을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살아있는 상태에서 가죽을 벗기고 생식기나 항문에 전기충격을 주고... 좁은 공간에서 사육하는 것 등은 너무나 잔인한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동물, 생명에 대한 인간의 도리를 전면에 나서 알린 박지현씨.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은 이제 과감하게 벗어 던질 때가 되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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