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발사 ‘카운트 다운’…무수단리는 지금?

입력 2009.04.0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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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발사가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정황이 무수단리 발사장에서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발사장은 지금 어떤 상태인지, 홍찬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글로벌 시큐리티라는 미국의 웹사이트가 공개한 무수단리의 로켓 발사장 주변의 이틀 전 모습입니다.

2~3대의 차량이 마지막 발사 준비에 분주합니다.

이 때는 지하 연료 주입장치를 통해 로켓에 연료 주입이 이뤄지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발사 예정일인 오늘은 연료 주입이 모두 끝나 차량 이동이 사라지고 발사장 주변이 말끔히 정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켓 발사장 주변 3곳에도 관측 카메라까지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메라는 발사되는 로켓을 관측하기 위한 장비로 로켓 발사에는 필수적입니다.

발사를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난 상태라는 점을 확인시켜줍니다.

<녹취> 차두현 : "북한의 어법상 곧,머지않아 이런 것은 결국 자신들이 공언한 날자대에 예정대로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라고 얘기를 한 겁니다."

무수단리 기지 발사대의 은하 2호는 사실상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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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켓 발사 ‘카운트 다운’…무수단리는 지금?
    • 입력 2009-04-04 21:03:41
    뉴스 9
<앵커 멘트> 발사가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정황이 무수단리 발사장에서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발사장은 지금 어떤 상태인지, 홍찬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글로벌 시큐리티라는 미국의 웹사이트가 공개한 무수단리의 로켓 발사장 주변의 이틀 전 모습입니다. 2~3대의 차량이 마지막 발사 준비에 분주합니다. 이 때는 지하 연료 주입장치를 통해 로켓에 연료 주입이 이뤄지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발사 예정일인 오늘은 연료 주입이 모두 끝나 차량 이동이 사라지고 발사장 주변이 말끔히 정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켓 발사장 주변 3곳에도 관측 카메라까지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메라는 발사되는 로켓을 관측하기 위한 장비로 로켓 발사에는 필수적입니다. 발사를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난 상태라는 점을 확인시켜줍니다. <녹취> 차두현 : "북한의 어법상 곧,머지않아 이런 것은 결국 자신들이 공언한 날자대에 예정대로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라고 얘기를 한 겁니다." 무수단리 기지 발사대의 은하 2호는 사실상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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