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이탈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200명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재민도 7만명에 이릅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온했던 시골마을이 하루 아침에 폐허로 변했습니다.
인구 250여 명에 불과한 이 작은 마을에서만 39명이 숨졌습니다.
폐허가 돼 텅 빈 마을엔 주인 잃은 가방과 옷가지만 남았습니다.
어제 이탈리아 중부를 강타한 리히터 규모 6.3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사망자가 2백명을 넘어섰고, 1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구호당국은 또 26개 도시와 마을에서 건물 만여채가 무너지면서 이재민은 7만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재민
피해현장을 방문한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3천만 유로, 우리 돈 약 530억 원을 지원해 이재민 지원과 도시 재건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황과 미국, 터키 등에서 각국 정상들의 위로 전문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고, 인명 구조와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팀 파견 제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민
이런 가운데 진앙지인 라퀼라 시 당국이 대규모 지진을 예고한 한 지질학자의 경고를 묵살하고 경찰 고발까지 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어제 이탈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200명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재민도 7만명에 이릅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온했던 시골마을이 하루 아침에 폐허로 변했습니다.
인구 250여 명에 불과한 이 작은 마을에서만 39명이 숨졌습니다.
폐허가 돼 텅 빈 마을엔 주인 잃은 가방과 옷가지만 남았습니다.
어제 이탈리아 중부를 강타한 리히터 규모 6.3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사망자가 2백명을 넘어섰고, 1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구호당국은 또 26개 도시와 마을에서 건물 만여채가 무너지면서 이재민은 7만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재민
피해현장을 방문한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3천만 유로, 우리 돈 약 530억 원을 지원해 이재민 지원과 도시 재건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황과 미국, 터키 등에서 각국 정상들의 위로 전문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고, 인명 구조와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팀 파견 제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민
이런 가운데 진앙지인 라퀼라 시 당국이 대규모 지진을 예고한 한 지질학자의 경고를 묵살하고 경찰 고발까지 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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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伊 지진 희생자 200명 훌쩍·이재민 7만 명
-
- 입력 2009-04-07 21:31:47
<앵커 멘트>
어제 이탈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200명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재민도 7만명에 이릅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온했던 시골마을이 하루 아침에 폐허로 변했습니다.
인구 250여 명에 불과한 이 작은 마을에서만 39명이 숨졌습니다.
폐허가 돼 텅 빈 마을엔 주인 잃은 가방과 옷가지만 남았습니다.
어제 이탈리아 중부를 강타한 리히터 규모 6.3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사망자가 2백명을 넘어섰고, 1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구호당국은 또 26개 도시와 마을에서 건물 만여채가 무너지면서 이재민은 7만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재민
피해현장을 방문한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3천만 유로, 우리 돈 약 530억 원을 지원해 이재민 지원과 도시 재건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황과 미국, 터키 등에서 각국 정상들의 위로 전문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고, 인명 구조와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팀 파견 제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민
이런 가운데 진앙지인 라퀼라 시 당국이 대규모 지진을 예고한 한 지질학자의 경고를 묵살하고 경찰 고발까지 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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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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