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총리 또 말실수

입력 2009.04.1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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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말실수로 물의를 빚었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또다시 엉뚱한 말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이탈리아 지진 참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베를루스코니 총리, 집을 잃고 천막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면서 "주말캠핑을 왔다고 생각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 이재민 여성에게는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는 농담도 걸었습니다.
사망자가 270명을 넘었고 여진의 공포도 계속되는 가운데 이같은 엉뚱한 발언들에 대해 천막촌의 이재민들은 '한번 맞봐꿔 살아보자'며 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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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총리 또 말실수
    • 입력 2009-04-10 07: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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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말실수로 물의를 빚었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또다시 엉뚱한 말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이탈리아 지진 참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베를루스코니 총리, 집을 잃고 천막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면서 "주말캠핑을 왔다고 생각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 이재민 여성에게는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는 농담도 걸었습니다. 사망자가 270명을 넘었고 여진의 공포도 계속되는 가운데 이같은 엉뚱한 발언들에 대해 천막촌의 이재민들은 '한번 맞봐꿔 살아보자'며 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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