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봄이 되면서 정치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내년 대선을 향한 정치인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내일부터 열릴 임시국회의 쟁점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김중권 대표는 오늘 북한산을 찾아 산불방지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김중권(민주당 대표): 여기 자주 오세요? 매주?
⊙기자: 내일 부산 경남을 방문하는 김 대표는 영남 정서를 확 바꾸겠다며 영남 대표주자를 거듭 자인했습니다.
오늘 귀국한 정동영 최고위원은 권노갑 전 최고위원의 공개사과요구에 내일 당에서 보자며 비껴갔습니다.
⊙정동영(민주당 최고위원): 미국에 있을 때 국내 정치에서 저를 둘러싸고 일어난 역시 답답하고 부끄러운 일입니다.
⊙기자: 모레 김근태 최고위원과 동시에 세 과시 모임을 예정해 놓고 있는 이인제 최고위원은 JP와의 걸림돌인 논산시장 공천권을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비주류의 대표격인 김덕룡 의원을 어제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이 총재는 김 의원을 설득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제 갈길을 선언한 김 의원이 뜻을 굽힐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킹메이커를 자처하고 있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대구 경북을 방문해 정부 비판의 목소리를 다시 높였습니다.
⊙김영삼 前 대통령: 권력과 맞서서 싸울 수 있었던 그 힘은 다른 데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기자: 3당 연합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국회에다 여야 중진들의 활발한 행보로 4월 정국은 어느 때보다 분주해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내년 대선을 향한 정치인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내일부터 열릴 임시국회의 쟁점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김중권 대표는 오늘 북한산을 찾아 산불방지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김중권(민주당 대표): 여기 자주 오세요? 매주?
⊙기자: 내일 부산 경남을 방문하는 김 대표는 영남 정서를 확 바꾸겠다며 영남 대표주자를 거듭 자인했습니다.
오늘 귀국한 정동영 최고위원은 권노갑 전 최고위원의 공개사과요구에 내일 당에서 보자며 비껴갔습니다.
⊙정동영(민주당 최고위원): 미국에 있을 때 국내 정치에서 저를 둘러싸고 일어난 역시 답답하고 부끄러운 일입니다.
⊙기자: 모레 김근태 최고위원과 동시에 세 과시 모임을 예정해 놓고 있는 이인제 최고위원은 JP와의 걸림돌인 논산시장 공천권을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비주류의 대표격인 김덕룡 의원을 어제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이 총재는 김 의원을 설득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제 갈길을 선언한 김 의원이 뜻을 굽힐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킹메이커를 자처하고 있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대구 경북을 방문해 정부 비판의 목소리를 다시 높였습니다.
⊙김영삼 前 대통령: 권력과 맞서서 싸울 수 있었던 그 힘은 다른 데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기자: 3당 연합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국회에다 여야 중진들의 활발한 행보로 4월 정국은 어느 때보다 분주해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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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빠진 정치권
-
- 입력 2001-04-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봄이 되면서 정치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내년 대선을 향한 정치인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내일부터 열릴 임시국회의 쟁점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김중권 대표는 오늘 북한산을 찾아 산불방지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김중권(민주당 대표): 여기 자주 오세요? 매주?
⊙기자: 내일 부산 경남을 방문하는 김 대표는 영남 정서를 확 바꾸겠다며 영남 대표주자를 거듭 자인했습니다.
오늘 귀국한 정동영 최고위원은 권노갑 전 최고위원의 공개사과요구에 내일 당에서 보자며 비껴갔습니다.
⊙정동영(민주당 최고위원): 미국에 있을 때 국내 정치에서 저를 둘러싸고 일어난 역시 답답하고 부끄러운 일입니다.
⊙기자: 모레 김근태 최고위원과 동시에 세 과시 모임을 예정해 놓고 있는 이인제 최고위원은 JP와의 걸림돌인 논산시장 공천권을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비주류의 대표격인 김덕룡 의원을 어제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이 총재는 김 의원을 설득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제 갈길을 선언한 김 의원이 뜻을 굽힐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킹메이커를 자처하고 있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대구 경북을 방문해 정부 비판의 목소리를 다시 높였습니다.
⊙김영삼 前 대통령: 권력과 맞서서 싸울 수 있었던 그 힘은 다른 데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기자: 3당 연합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국회에다 여야 중진들의 활발한 행보로 4월 정국은 어느 때보다 분주해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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