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공항이 개항되면서 풍속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김포공항과 달리 인천공항에서는 과거 환송, 환영 인파로 떠들썩했던 풍경이 사라진 모습입니다.
조재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탑승객보다 환송객이 더 많은 듯한 과거 김포공항의 휴일 모습입니다.
떠들썩한 환송이 공항을 더 혼잡하게 했었지만 인천공항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기 어렵습니다.
신혼부부들을 환송나온 친구들도 많지 않습니다.
친구들이 따라왔다 해도 고작 한두 명이 대부분이어서 대개 신혼부부들은 탑승 전까지 오붓한 시간을 갖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일부러 오지 말라고 했어요.
공항문화 나와서 하는 것도 되게 불편하고 서로가 힘들잖아요.
⊙기자: 자식이 유학을 떠나는데 어머니 혼자 배웅을 나왔습니다.
교통비도 많이 들고 공항이 멀기도 하다는 것이 가족 친지들이 나오지 않은 이유입니다.
⊙신혜숙(환송객): 김포 같으면 서울에 계시는 친척분들도 많이 나왔어요.
김포 같았으면...
⊙기자: 출국을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야 했던 김포공항에서의 혼잡함이 인천공항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환송객이 많지 않다 보니 탑승수속을 밟는 데도 한결 여유가 있습니다.
⊙환송객: 잘 가라고 전부 호텔에서 인사 다 하고 헤어졌어요.
⊙기자: 입국장에도 단체관광객을 맞으러 온 여행사 직원들이 대부분이고 일반 출영객들은 김포공항의 절반도 안 됩니다.
시끄럽고 혼잡하던 나라의 관문이 이제는 조용하고 차분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김포공항과 달리 인천공항에서는 과거 환송, 환영 인파로 떠들썩했던 풍경이 사라진 모습입니다.
조재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탑승객보다 환송객이 더 많은 듯한 과거 김포공항의 휴일 모습입니다.
떠들썩한 환송이 공항을 더 혼잡하게 했었지만 인천공항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기 어렵습니다.
신혼부부들을 환송나온 친구들도 많지 않습니다.
친구들이 따라왔다 해도 고작 한두 명이 대부분이어서 대개 신혼부부들은 탑승 전까지 오붓한 시간을 갖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일부러 오지 말라고 했어요.
공항문화 나와서 하는 것도 되게 불편하고 서로가 힘들잖아요.
⊙기자: 자식이 유학을 떠나는데 어머니 혼자 배웅을 나왔습니다.
교통비도 많이 들고 공항이 멀기도 하다는 것이 가족 친지들이 나오지 않은 이유입니다.
⊙신혜숙(환송객): 김포 같으면 서울에 계시는 친척분들도 많이 나왔어요.
김포 같았으면...
⊙기자: 출국을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야 했던 김포공항에서의 혼잡함이 인천공항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환송객이 많지 않다 보니 탑승수속을 밟는 데도 한결 여유가 있습니다.
⊙환송객: 잘 가라고 전부 호텔에서 인사 다 하고 헤어졌어요.
⊙기자: 입국장에도 단체관광객을 맞으러 온 여행사 직원들이 대부분이고 일반 출영객들은 김포공항의 절반도 안 됩니다.
시끄럽고 혼잡하던 나라의 관문이 이제는 조용하고 차분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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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송 혼잡 없다
-
- 입력 2001-04-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신공항이 개항되면서 풍속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김포공항과 달리 인천공항에서는 과거 환송, 환영 인파로 떠들썩했던 풍경이 사라진 모습입니다.
조재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탑승객보다 환송객이 더 많은 듯한 과거 김포공항의 휴일 모습입니다.
떠들썩한 환송이 공항을 더 혼잡하게 했었지만 인천공항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기 어렵습니다.
신혼부부들을 환송나온 친구들도 많지 않습니다.
친구들이 따라왔다 해도 고작 한두 명이 대부분이어서 대개 신혼부부들은 탑승 전까지 오붓한 시간을 갖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일부러 오지 말라고 했어요.
공항문화 나와서 하는 것도 되게 불편하고 서로가 힘들잖아요.
⊙기자: 자식이 유학을 떠나는데 어머니 혼자 배웅을 나왔습니다.
교통비도 많이 들고 공항이 멀기도 하다는 것이 가족 친지들이 나오지 않은 이유입니다.
⊙신혜숙(환송객): 김포 같으면 서울에 계시는 친척분들도 많이 나왔어요.
김포 같았으면...
⊙기자: 출국을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야 했던 김포공항에서의 혼잡함이 인천공항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환송객이 많지 않다 보니 탑승수속을 밟는 데도 한결 여유가 있습니다.
⊙환송객: 잘 가라고 전부 호텔에서 인사 다 하고 헤어졌어요.
⊙기자: 입국장에도 단체관광객을 맞으러 온 여행사 직원들이 대부분이고 일반 출영객들은 김포공항의 절반도 안 됩니다.
시끄럽고 혼잡하던 나라의 관문이 이제는 조용하고 차분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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