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코리아 배구리그 상무 첫승

⊙앵커: 배구 V코리아 세미프로리그에서 상무가 한층 다져진 조직력으로 김성채 등 주전들이 빠진 LG화재를 3:1로 꺾고 첫승을 올렸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올해 슈퍼리그 2연패를 이룬 현대건설이 구민정과 장소연의 활약으로 담배인삼공사를 3:1로 물리쳤습니다.
⊙앵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구대성이 지바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9:6으로 앞선 8회에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삼진 4개, 사사구 5개 등으로 무실첨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켜내 일본 진출 이후 첫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앵커: 한국 축구대표팀의 핌 베어백 코치가 일본 프로축구 가시와 레이솔에서 활약중인 황선홍의 대표팀 복귀를 시사하는 발언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선수들을 보기 위해 일본에 간 베어백 코치는 어제 가시와와 제프의 경기를 관전한 뒤 황선홍을 극찬하는 말을 했다고 일본의 니칸스포츠가 보도했습니다.
⊙앵커: 벨기에 프로축구 엔트워프의 설기현이 로케런과의 경기에서 1:1로 맞서던 후반 42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팀에 2:1 승리를 안겼습니다.
설기현은 이로써 4게임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가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여자계주에서 은메달 1개와 남자 1000미터에서 동메달 1개를 추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세계 선수권대회 출전 사상 가장 저조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롯데가 뉴욕 양키스 산하팀인 콜럼버스 계약해지된 호세와 연봉 16만 달러 사이닝 보너스 4만 달러 등 총 2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호세 칸세코를 방출했습니다.
⊙앵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한 2001 국민한마음 달리기대회가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씨와 가수 김흥국 씨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양정로터리와 연산로터리를 거쳐 시청 앞으로 다시 돌아오는 5km 구간에서 펼쳐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