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주당 분향소에도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모든 정치활동을 중단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 준비에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이경진 기잡니다.
<리포트>
민주당의 분위기는 오늘도 무거웠습니다.
의원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했고, 곳곳에서 울음이 터져나왔습니다.
<인터뷰> 노영민 의원 : "참으로 스스로에게 엄격했던 분이었습니다. 서민 대통령으로 국민들에게 보였던 사랑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시민들의 조문도 쉼 없이 이어져 어젯 밤 이후 중앙당사에만 천 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강래 원내대표 등은 오후 들어 덕수궁 대한문 앞 분향소를 찾았다 한 때 경찰에게 제지당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집회로 변질될 우려가 있어서 막는다고 합니다."
<녹취> 이강래 : "현장을 확인해 보려는거다 여러분은 우리를 안내할 책임이 있다. 막는게 능사가 아니야."
의원들은 시민들의 자유로운 분향을 위해 전경버스를 치워달라며 곧바로 한승수 국무총리를 항의방문했습니다.
<녹취> 이미경 (민주당 사무총장) : "오늘 저녁 내로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하셨습니다."
민주당은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서울시청 앞 등의 추가 분향소 설치는 유보했고, 오는 29일 영결식에는 모든 의원이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민주당 분향소에도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모든 정치활동을 중단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 준비에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이경진 기잡니다.
<리포트>
민주당의 분위기는 오늘도 무거웠습니다.
의원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했고, 곳곳에서 울음이 터져나왔습니다.
<인터뷰> 노영민 의원 : "참으로 스스로에게 엄격했던 분이었습니다. 서민 대통령으로 국민들에게 보였던 사랑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시민들의 조문도 쉼 없이 이어져 어젯 밤 이후 중앙당사에만 천 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강래 원내대표 등은 오후 들어 덕수궁 대한문 앞 분향소를 찾았다 한 때 경찰에게 제지당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집회로 변질될 우려가 있어서 막는다고 합니다."
<녹취> 이강래 : "현장을 확인해 보려는거다 여러분은 우리를 안내할 책임이 있다. 막는게 능사가 아니야."
의원들은 시민들의 자유로운 분향을 위해 전경버스를 치워달라며 곧바로 한승수 국무총리를 항의방문했습니다.
<녹취> 이미경 (민주당 사무총장) : "오늘 저녁 내로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하셨습니다."
민주당은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서울시청 앞 등의 추가 분향소 설치는 유보했고, 오는 29일 영결식에는 모든 의원이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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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장례 준비에 전념
-
- 입력 2009-05-24 21:16:47
![](/newsimage2/200905/20090524/1781707.jpg)
<앵커 멘트>
민주당 분향소에도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모든 정치활동을 중단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 준비에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이경진 기잡니다.
<리포트>
민주당의 분위기는 오늘도 무거웠습니다.
의원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했고, 곳곳에서 울음이 터져나왔습니다.
<인터뷰> 노영민 의원 : "참으로 스스로에게 엄격했던 분이었습니다. 서민 대통령으로 국민들에게 보였던 사랑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시민들의 조문도 쉼 없이 이어져 어젯 밤 이후 중앙당사에만 천 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강래 원내대표 등은 오후 들어 덕수궁 대한문 앞 분향소를 찾았다 한 때 경찰에게 제지당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집회로 변질될 우려가 있어서 막는다고 합니다."
<녹취> 이강래 : "현장을 확인해 보려는거다 여러분은 우리를 안내할 책임이 있다. 막는게 능사가 아니야."
의원들은 시민들의 자유로운 분향을 위해 전경버스를 치워달라며 곧바로 한승수 국무총리를 항의방문했습니다.
<녹취> 이미경 (민주당 사무총장) : "오늘 저녁 내로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하셨습니다."
민주당은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서울시청 앞 등의 추가 분향소 설치는 유보했고, 오는 29일 영결식에는 모든 의원이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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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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