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 사저 인근 뒷동산 유력

입력 2009.05.2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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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지로는 생가 뒷동산이 유력합니다.

노 전 대통령이 어린시절 친구들과 뛰어놀던 곳입니다. 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 전 대통령의 사저가 바라보이는 야산 언덕입니다.

노 전 대통령 장의위원회는 장지 후보지 3,4곳 가운데 이곳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산 12번지로 생가 바로 뒷쪽, 사저와의 거리는 50미터 정도로 여러 후보지 중 사저와 가장 가깝습니다.

장지 예정지는 노 전대통령이 어린시절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던 생가 뒷동산입니다.

노 전 대통령의 어린 시절 친구들은 장지 예정지에서 노 전 대통령이 공을 차고, 구슬치기를 했다고 말합니다.

장의위원회는 장지를 참배객들의 편의를 위해 고심 끝에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진원(참배객) : "생가와 사저 인근이어서 찾아뵙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묘소는 묘비 하나만 세우고 봉분이 없는 평장으로 조촐하게 꾸며집니다.

풍수적으로도 아늑한 곳입니다.

<인터뷰> 정백균(서라벌대 명리풍수지리학과 교수) : "부엉이바위나 사자바위의 살기가 보이지 않는 편안한 자리입니다."

평범한 농부를 꿈꾸었던 노 전 대통령은 장지도 친구와 함께했던 추억어린 낮은 언덕을 선택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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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지, 사저 인근 뒷동산 유력
    • 입력 2009-05-26 21:07:29
    뉴스 9
<앵커 멘트> 장지로는 생가 뒷동산이 유력합니다. 노 전 대통령이 어린시절 친구들과 뛰어놀던 곳입니다. 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 전 대통령의 사저가 바라보이는 야산 언덕입니다. 노 전 대통령 장의위원회는 장지 후보지 3,4곳 가운데 이곳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산 12번지로 생가 바로 뒷쪽, 사저와의 거리는 50미터 정도로 여러 후보지 중 사저와 가장 가깝습니다. 장지 예정지는 노 전대통령이 어린시절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던 생가 뒷동산입니다. 노 전 대통령의 어린 시절 친구들은 장지 예정지에서 노 전 대통령이 공을 차고, 구슬치기를 했다고 말합니다. 장의위원회는 장지를 참배객들의 편의를 위해 고심 끝에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진원(참배객) : "생가와 사저 인근이어서 찾아뵙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묘소는 묘비 하나만 세우고 봉분이 없는 평장으로 조촐하게 꾸며집니다. 풍수적으로도 아늑한 곳입니다. <인터뷰> 정백균(서라벌대 명리풍수지리학과 교수) : "부엉이바위나 사자바위의 살기가 보이지 않는 편안한 자리입니다." 평범한 농부를 꿈꾸었던 노 전 대통령은 장지도 친구와 함께했던 추억어린 낮은 언덕을 선택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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