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 속 이른 물놀이

입력 2009.06.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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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여름 날씨 속, 한강에서는 이른 물놀이가 시작됐습니다.
휴일표정, 임주영 기자 입니다.

<리포트>

뜨거운 태양, 물살을 가르는 모터보트, 여름이 왔습니다.

누구보다 여름을 기다려온 아이들,

오늘은 꼬마선장입니다.

물살을 가르기가 아직은 쉽지 않지만 시원한 강바람에 몸을 맡깁니다.

<인터뷰> 이정현(신림초 4) : "처음엔 무서웠는데요, 재미있어요. 근데 빠질까봐 조금 무서웠어요."

고개를 내민 넝쿨 장미, 사랑을 속삭이는 빨간 장미, 모두가 장미의 계절 6월의 추억을 담기 바쁩니다.

입으론 춥다면서 물속으로 뛰어드는 아이들, 장미꽃 속에서도 아이들 웃음소리가 피어납니다.

<인터뷰> 주진형 : "애가 신나게 재미있게 놀다가 이제 피곤해서 졸려 하네요. 오랜만에 친척들이랑 다같이 나와서 노니까 좋아요."

녹음이 무성한 남산 자락을 걷는 사람들, 한걸음 한걸음이 결식 어린이를 돕는 발걸음입니다.

깊어가는 신록을 느끼며 걷는 재미에 땀 나는 줄 모릅니다.

강으로 산으로, 여름을 한껏 즐긴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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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여름 날씨 속 이른 물놀이
    • 입력 2009-06-13 21:11:28
    뉴스 9
<앵커 멘트> 초여름 날씨 속, 한강에서는 이른 물놀이가 시작됐습니다. 휴일표정, 임주영 기자 입니다. <리포트> 뜨거운 태양, 물살을 가르는 모터보트, 여름이 왔습니다. 누구보다 여름을 기다려온 아이들, 오늘은 꼬마선장입니다. 물살을 가르기가 아직은 쉽지 않지만 시원한 강바람에 몸을 맡깁니다. <인터뷰> 이정현(신림초 4) : "처음엔 무서웠는데요, 재미있어요. 근데 빠질까봐 조금 무서웠어요." 고개를 내민 넝쿨 장미, 사랑을 속삭이는 빨간 장미, 모두가 장미의 계절 6월의 추억을 담기 바쁩니다. 입으론 춥다면서 물속으로 뛰어드는 아이들, 장미꽃 속에서도 아이들 웃음소리가 피어납니다. <인터뷰> 주진형 : "애가 신나게 재미있게 놀다가 이제 피곤해서 졸려 하네요. 오랜만에 친척들이랑 다같이 나와서 노니까 좋아요." 녹음이 무성한 남산 자락을 걷는 사람들, 한걸음 한걸음이 결식 어린이를 돕는 발걸음입니다. 깊어가는 신록을 느끼며 걷는 재미에 땀 나는 줄 모릅니다. 강으로 산으로, 여름을 한껏 즐긴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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