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디다스컵 프로축구에서 모처럼 국내파 신세대들이 빚을 발하며 대전과 안양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특히 대전의 박경규는 두 경기 연속 골든골을 터뜨리며 깜짝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방인들의 독무대였던 프로축구에 새 바람이 불었습니다.
전북과 대전의 전주 경기.
후반 4분, 대전의 신세대 스타 이관우가 먼저 한 골을 터뜨립니다.
전북도 종료 직전 신인공격수 이 석의 동점골로 맞섭니다. 그러나 연장 후반 7분, 대전의 박경규가 극적인 골든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이끕니다.
고교시절 고종수, 이관우 등과 함께 이름을 날렸지만 오랜 부상으로 지난해 가까스로 연습생으로 입단한 박경규.
그러나 두 경기 연속 골든골로 설움을 날리며 스타로 탄생했습니다.
⊙박경규(대전 공격수):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고 설움도 많이 받고 남몰래 눈물도 흘리면서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자: 약체라던 대전은 3승 1패로 3위를 지켰고 우승 후보라던 전북은 3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안양에서도 국내파 신세대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청소년 대표인 안양의 박용호는 호화멤버의 수원을 맞아 전반 37분 천금의 결승골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용호(안양 LG 수비수): 제 골로 인해서 팀이 이겨서 정말 기쁘고요.
조금이나마 팀에 보탬이 돼서 우리 팀이 우승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기자: 안양은 승점 6점을 기록했고 3연패를 당한 수원은 유일하게 승점을 한 점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특히 대전의 박경규는 두 경기 연속 골든골을 터뜨리며 깜짝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방인들의 독무대였던 프로축구에 새 바람이 불었습니다.
전북과 대전의 전주 경기.
후반 4분, 대전의 신세대 스타 이관우가 먼저 한 골을 터뜨립니다.
전북도 종료 직전 신인공격수 이 석의 동점골로 맞섭니다. 그러나 연장 후반 7분, 대전의 박경규가 극적인 골든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이끕니다.
고교시절 고종수, 이관우 등과 함께 이름을 날렸지만 오랜 부상으로 지난해 가까스로 연습생으로 입단한 박경규.
그러나 두 경기 연속 골든골로 설움을 날리며 스타로 탄생했습니다.
⊙박경규(대전 공격수):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고 설움도 많이 받고 남몰래 눈물도 흘리면서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자: 약체라던 대전은 3승 1패로 3위를 지켰고 우승 후보라던 전북은 3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안양에서도 국내파 신세대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청소년 대표인 안양의 박용호는 호화멤버의 수원을 맞아 전반 37분 천금의 결승골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용호(안양 LG 수비수): 제 골로 인해서 팀이 이겨서 정말 기쁘고요.
조금이나마 팀에 보탬이 돼서 우리 팀이 우승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기자: 안양은 승점 6점을 기록했고 3연패를 당한 수원은 유일하게 승점을 한 점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축구 신세대 빛났다
-
- 입력 2001-04-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아디다스컵 프로축구에서 모처럼 국내파 신세대들이 빚을 발하며 대전과 안양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특히 대전의 박경규는 두 경기 연속 골든골을 터뜨리며 깜짝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방인들의 독무대였던 프로축구에 새 바람이 불었습니다.
전북과 대전의 전주 경기.
후반 4분, 대전의 신세대 스타 이관우가 먼저 한 골을 터뜨립니다.
전북도 종료 직전 신인공격수 이 석의 동점골로 맞섭니다. 그러나 연장 후반 7분, 대전의 박경규가 극적인 골든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이끕니다.
고교시절 고종수, 이관우 등과 함께 이름을 날렸지만 오랜 부상으로 지난해 가까스로 연습생으로 입단한 박경규.
그러나 두 경기 연속 골든골로 설움을 날리며 스타로 탄생했습니다.
⊙박경규(대전 공격수):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고 설움도 많이 받고 남몰래 눈물도 흘리면서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자: 약체라던 대전은 3승 1패로 3위를 지켰고 우승 후보라던 전북은 3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안양에서도 국내파 신세대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청소년 대표인 안양의 박용호는 호화멤버의 수원을 맞아 전반 37분 천금의 결승골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용호(안양 LG 수비수): 제 골로 인해서 팀이 이겨서 정말 기쁘고요.
조금이나마 팀에 보탬이 돼서 우리 팀이 우승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기자: 안양은 승점 6점을 기록했고 3연패를 당한 수원은 유일하게 승점을 한 점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