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컬러시대…식품업계 색으로 승부
입력 2009.06.29 (07:47)
수정 2009.06.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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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음식은 눈으로 먼저 먹는다고들 하죠.
그만큼 음식에 있어서 색이 중요하다는 얘기일 텐데요, 요즘 식품업체들, 빨강과 노랑, 초록 같은 톡톡 튀는 강렬한 원색으로 소비자들의 식욕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렬한 빨간색이 인상적인 한 업체의 카레광고입니다.
식욕을 돋우는 효과적인 색이 빨강이라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즉석밥과 스파게티 등 대부분 제품에 빨간색을 채택했습니다.
<인터뷰>김기현(식품업체 대리) : "떡볶이나 김치, 고추장 같은 빨간 음식이 많았고요, 식감 자극하는 색, 시선도 끌고."
노란 카레로 대표되는 이 업체는 대다수 제품에서 노란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랑이 주는 밝고 긍정적인 느낌에 소비자들은 제품에 저절로 손이 갑니다.
<인터뷰>정은지(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 "노란색이라 뭔가 딱 봤을 때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눈에 띄니까 사고 싶은 욕구."
신선식품이 주된 품목인 이 식품업체는 최근 회사 전체를 녹색으로 바꿨습니다.
자연을 그대로 전한다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녹색의 포장 디자인은 최대한 단순화했습니다.
<인터뷰>정종욱(식품업체 부장) : "녹색은 자연, 숲이나 풀 같은 것들 또 봄에 나오는 햇살 이런 의미도 있고요."
소비자들이 상품을 선택할 때 눈으로 얻는 정보는 87%나 된다는 분석결과도 있는 만큼 식품업체들은 색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음식은 눈으로 먼저 먹는다고들 하죠.
그만큼 음식에 있어서 색이 중요하다는 얘기일 텐데요, 요즘 식품업체들, 빨강과 노랑, 초록 같은 톡톡 튀는 강렬한 원색으로 소비자들의 식욕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렬한 빨간색이 인상적인 한 업체의 카레광고입니다.
식욕을 돋우는 효과적인 색이 빨강이라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즉석밥과 스파게티 등 대부분 제품에 빨간색을 채택했습니다.
<인터뷰>김기현(식품업체 대리) : "떡볶이나 김치, 고추장 같은 빨간 음식이 많았고요, 식감 자극하는 색, 시선도 끌고."
노란 카레로 대표되는 이 업체는 대다수 제품에서 노란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랑이 주는 밝고 긍정적인 느낌에 소비자들은 제품에 저절로 손이 갑니다.
<인터뷰>정은지(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 "노란색이라 뭔가 딱 봤을 때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눈에 띄니까 사고 싶은 욕구."
신선식품이 주된 품목인 이 식품업체는 최근 회사 전체를 녹색으로 바꿨습니다.
자연을 그대로 전한다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녹색의 포장 디자인은 최대한 단순화했습니다.
<인터뷰>정종욱(식품업체 부장) : "녹색은 자연, 숲이나 풀 같은 것들 또 봄에 나오는 햇살 이런 의미도 있고요."
소비자들이 상품을 선택할 때 눈으로 얻는 정보는 87%나 된다는 분석결과도 있는 만큼 식품업체들은 색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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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컬러시대…식품업계 색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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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29 07:30:40
- 수정2009-06-29 09:08:39
![](/newsimage2/200906/20090629/1801345.jpg)
<앵커 멘트>
음식은 눈으로 먼저 먹는다고들 하죠.
그만큼 음식에 있어서 색이 중요하다는 얘기일 텐데요, 요즘 식품업체들, 빨강과 노랑, 초록 같은 톡톡 튀는 강렬한 원색으로 소비자들의 식욕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렬한 빨간색이 인상적인 한 업체의 카레광고입니다.
식욕을 돋우는 효과적인 색이 빨강이라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즉석밥과 스파게티 등 대부분 제품에 빨간색을 채택했습니다.
<인터뷰>김기현(식품업체 대리) : "떡볶이나 김치, 고추장 같은 빨간 음식이 많았고요, 식감 자극하는 색, 시선도 끌고."
노란 카레로 대표되는 이 업체는 대다수 제품에서 노란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랑이 주는 밝고 긍정적인 느낌에 소비자들은 제품에 저절로 손이 갑니다.
<인터뷰>정은지(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 "노란색이라 뭔가 딱 봤을 때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눈에 띄니까 사고 싶은 욕구."
신선식품이 주된 품목인 이 식품업체는 최근 회사 전체를 녹색으로 바꿨습니다.
자연을 그대로 전한다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녹색의 포장 디자인은 최대한 단순화했습니다.
<인터뷰>정종욱(식품업체 부장) : "녹색은 자연, 숲이나 풀 같은 것들 또 봄에 나오는 햇살 이런 의미도 있고요."
소비자들이 상품을 선택할 때 눈으로 얻는 정보는 87%나 된다는 분석결과도 있는 만큼 식품업체들은 색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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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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