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상반기 무역수지 216억 달러 흑자 外

입력 2009.07.0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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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6월의 무역수지가 월별 최대치인 74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올 상반기 무역수지도 사상 최대치인 216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무역흑자가 크게 는 것은 기업들이 반기 말에 실적달성을 위해 수출 물량을 증가시키는 이른바 '반기 말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물가 오름세 둔화…6월 2.0% 상승

통계청의 '6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1년 전보다 2.0% 올라 지난 2월 이후 넉 달 연속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OECD가 발표한 5월 물가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식품물가 상승률은 OECD 평균 2.7%의 4배가 넘는 11%로 조사돼 30개 회원국 가운데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해야”

고건, 이수성 전 국무총리 등 정치.사회 원로 55명은 오늘 '기초지방선거에서 정당공천제를 폐지해 지역정치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정당공천제 때문에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들이 중앙정치에 종속돼 지역경제와 민생 등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검, 비위 검사 4명 적발

대검찰청 감찰부는 자신이 수사중인 피의자를 따로 만나거나 사건 관계인에게 술 접대를 받은 혐의 등으로 검사 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은 지난달 중순 감찰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징계를 의결한 뒤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습니다.

UN, 온두라스 쿠데타 무효 결의

유엔은 오늘 총회를 열고 온두라스에서 일어난 군사 쿠테타가 무효이며 셀리아 전 대통령을 즉각 복귀시킬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또 192개 회원국들에게 셀라야 전 대통령 이외의 온두라스 정부는 인정하지 말 것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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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상반기 무역수지 216억 달러 흑자 外
    • 입력 2009-07-01 21: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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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6월의 무역수지가 월별 최대치인 74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올 상반기 무역수지도 사상 최대치인 216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무역흑자가 크게 는 것은 기업들이 반기 말에 실적달성을 위해 수출 물량을 증가시키는 이른바 '반기 말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물가 오름세 둔화…6월 2.0% 상승 통계청의 '6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1년 전보다 2.0% 올라 지난 2월 이후 넉 달 연속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OECD가 발표한 5월 물가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식품물가 상승률은 OECD 평균 2.7%의 4배가 넘는 11%로 조사돼 30개 회원국 가운데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해야” 고건, 이수성 전 국무총리 등 정치.사회 원로 55명은 오늘 '기초지방선거에서 정당공천제를 폐지해 지역정치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정당공천제 때문에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들이 중앙정치에 종속돼 지역경제와 민생 등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검, 비위 검사 4명 적발 대검찰청 감찰부는 자신이 수사중인 피의자를 따로 만나거나 사건 관계인에게 술 접대를 받은 혐의 등으로 검사 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은 지난달 중순 감찰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징계를 의결한 뒤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습니다. UN, 온두라스 쿠데타 무효 결의 유엔은 오늘 총회를 열고 온두라스에서 일어난 군사 쿠테타가 무효이며 셀리아 전 대통령을 즉각 복귀시킬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또 192개 회원국들에게 셀라야 전 대통령 이외의 온두라스 정부는 인정하지 말 것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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