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학벌보다 실력, 마이스터高 지원”

입력 2009.07.03 (22: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중도 실용, 서민 행보를 강화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실업계 고교를 방문했습니다. 학력보다 실질적인 실력이 중요한 시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의료기기 전문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실업계 고교를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제는 학벌보다 실력이 중요한 시대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과거 우리 후진 사회에서, 학력이 존중받던 학력 시대에서 이제는 실질적인 실력시대로 가는 것이다."

마이스터고는 지자체, 기업 등과 협약을 맺고 산학 협동을 통해 우수 기술 인력을 양성한 뒤 취업까지 보장합니다.

80% 이상의 높은 대학 진학률이 한편으론 사교육비, 청년 실업 등 사회적 부작용을 낳는다는 게 이 대통령의 인식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학을 안 가도 존중받고 수입도 많은 사회를 만드는 대안으로 마이스터고를 육성할 방침입니다.

<녹취> 이 대통령 : "병역 문제는... 마이스터고가 정착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배려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이 대통령의 일선 학교 방문은 취임 후 두번째입니다.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학벌보다 실력, 마이스터高 지원”
    • 입력 2009-07-03 20:57:51
    뉴스 9
<앵커 멘트> 중도 실용, 서민 행보를 강화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실업계 고교를 방문했습니다. 학력보다 실질적인 실력이 중요한 시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의료기기 전문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실업계 고교를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제는 학벌보다 실력이 중요한 시대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과거 우리 후진 사회에서, 학력이 존중받던 학력 시대에서 이제는 실질적인 실력시대로 가는 것이다." 마이스터고는 지자체, 기업 등과 협약을 맺고 산학 협동을 통해 우수 기술 인력을 양성한 뒤 취업까지 보장합니다. 80% 이상의 높은 대학 진학률이 한편으론 사교육비, 청년 실업 등 사회적 부작용을 낳는다는 게 이 대통령의 인식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학을 안 가도 존중받고 수입도 많은 사회를 만드는 대안으로 마이스터고를 육성할 방침입니다. <녹취> 이 대통령 : "병역 문제는... 마이스터고가 정착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배려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이 대통령의 일선 학교 방문은 취임 후 두번째입니다.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