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축구 전쟁 ‘8개국 본선 확정’

입력 2009.09.07 (22:04) 수정 2009.09.0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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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에 이어 가나가 8번째로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 등 지구촌이 A매치 데이를 맞아 축구 열기로 들썩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19번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브라질은 축제 분위기입니다.

아르헨티나 원정에서 3대 1의 완승을 거두고 따낸 본선 티켓이어서 더욱 의미가 컸습니다.

아프리카에선 가나가 수단을 물리치고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켈빈(가나 축구팬) : "우리가 월드컵에 나가게 됐습니다. 가나를 사랑합니다. 가나는 앞으로 영원히 월드컵에 나갈 겁니다."

이로써 우리나라와 북한 등 아시아 4개국을 포함해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삼바군단 브라질, 아프리카의 신흥 축구강국 가나까지 총 8개국이 남아공 본선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하지만,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은 예선 탈락의 위기에 몰려 있습니다.

호날두 등 스타 선수들을 보유하고도 1조 4위에 머물러 있어 남은 3경기에 사활을 걸어야합니다.

북중미 예선에선 1위 온두라스부터 4위 코스타리카가 승점 1점 차로 혼전을 이어가고 있는 등 남아공을 향한 축구 전쟁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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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축구 전쟁 ‘8개국 본선 확정’
    • 입력 2009-09-07 21:47:13
    • 수정2009-09-07 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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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에 이어 가나가 8번째로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 등 지구촌이 A매치 데이를 맞아 축구 열기로 들썩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19번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브라질은 축제 분위기입니다. 아르헨티나 원정에서 3대 1의 완승을 거두고 따낸 본선 티켓이어서 더욱 의미가 컸습니다. 아프리카에선 가나가 수단을 물리치고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켈빈(가나 축구팬) : "우리가 월드컵에 나가게 됐습니다. 가나를 사랑합니다. 가나는 앞으로 영원히 월드컵에 나갈 겁니다." 이로써 우리나라와 북한 등 아시아 4개국을 포함해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삼바군단 브라질, 아프리카의 신흥 축구강국 가나까지 총 8개국이 남아공 본선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하지만,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은 예선 탈락의 위기에 몰려 있습니다. 호날두 등 스타 선수들을 보유하고도 1조 4위에 머물러 있어 남은 3경기에 사활을 걸어야합니다. 북중미 예선에선 1위 온두라스부터 4위 코스타리카가 승점 1점 차로 혼전을 이어가고 있는 등 남아공을 향한 축구 전쟁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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