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환경오염의 영향으로 동해 앞바다에서 발생하고 있는 백화현상을 어렵지 않게 치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해조류에 종묘를 부착해서 바다 숲을 조성하는 방법이 그것입니다.
취재에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봄 강릉시 사천 앞바다 속입니다.
백화현상이 발생하면서 바닷속이 온통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그 흔한 해조류와 물고기 한 마리 눈에 띄지 않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바닷속은 어떻게 변했을까.
쇠미역 등 해조류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고기들이 좋아하는 모자반은 1.5m 크기로 자라 대나무 숲을 연상시킬 정도입니다.
1년 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임형순(어민): 바위가 하얄 정도로 이런데 바위가 하얄 정도로 그랬는데 올 들어서는 백화 현상이 거의 없다시피...
⊙기자: 이처럼 백화가 발생했던 지역에 해조류가 다시 번식하게 된 것은 다시마와 쇠미역 등의 종류를 바위에 부착시켜 인공으로 숲을 조성했기 때문입니다.
⊙손용수(동해수산연구소 실장): 꼴들이 유지될 수 있고, 그리고 성게라든가 전복이 많이 나서 어민들의 소득이 증대가 되겠습니다.
⊙기자: 하지만 바다숲 가꾸기를 하지 않은 삼척 갈람 앞바다는 아직도 백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닷속에 풀을 심는 방법이 해중림을 조성하는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백화현상을 치유하는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민성입니다.
해조류에 종묘를 부착해서 바다 숲을 조성하는 방법이 그것입니다.
취재에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봄 강릉시 사천 앞바다 속입니다.
백화현상이 발생하면서 바닷속이 온통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그 흔한 해조류와 물고기 한 마리 눈에 띄지 않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바닷속은 어떻게 변했을까.
쇠미역 등 해조류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고기들이 좋아하는 모자반은 1.5m 크기로 자라 대나무 숲을 연상시킬 정도입니다.
1년 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임형순(어민): 바위가 하얄 정도로 이런데 바위가 하얄 정도로 그랬는데 올 들어서는 백화 현상이 거의 없다시피...
⊙기자: 이처럼 백화가 발생했던 지역에 해조류가 다시 번식하게 된 것은 다시마와 쇠미역 등의 종류를 바위에 부착시켜 인공으로 숲을 조성했기 때문입니다.
⊙손용수(동해수산연구소 실장): 꼴들이 유지될 수 있고, 그리고 성게라든가 전복이 많이 나서 어민들의 소득이 증대가 되겠습니다.
⊙기자: 하지만 바다숲 가꾸기를 하지 않은 삼척 갈람 앞바다는 아직도 백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닷속에 풀을 심는 방법이 해중림을 조성하는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백화현상을 치유하는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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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중림으로 백화현상 퇴치
-
- 입력 2001-04-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2001/20010420/1500K_new/160.jpg)
⊙앵커: 환경오염의 영향으로 동해 앞바다에서 발생하고 있는 백화현상을 어렵지 않게 치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해조류에 종묘를 부착해서 바다 숲을 조성하는 방법이 그것입니다.
취재에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봄 강릉시 사천 앞바다 속입니다.
백화현상이 발생하면서 바닷속이 온통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그 흔한 해조류와 물고기 한 마리 눈에 띄지 않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바닷속은 어떻게 변했을까.
쇠미역 등 해조류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고기들이 좋아하는 모자반은 1.5m 크기로 자라 대나무 숲을 연상시킬 정도입니다.
1년 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임형순(어민): 바위가 하얄 정도로 이런데 바위가 하얄 정도로 그랬는데 올 들어서는 백화 현상이 거의 없다시피...
⊙기자: 이처럼 백화가 발생했던 지역에 해조류가 다시 번식하게 된 것은 다시마와 쇠미역 등의 종류를 바위에 부착시켜 인공으로 숲을 조성했기 때문입니다.
⊙손용수(동해수산연구소 실장): 꼴들이 유지될 수 있고, 그리고 성게라든가 전복이 많이 나서 어민들의 소득이 증대가 되겠습니다.
⊙기자: 하지만 바다숲 가꾸기를 하지 않은 삼척 갈람 앞바다는 아직도 백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닷속에 풀을 심는 방법이 해중림을 조성하는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백화현상을 치유하는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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