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내일 개막…전 경기 접전 예감

입력 2009.10.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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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부터 5전 3선승제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는데, 백중세가 될 것이란 예상이 많은 것 같죠?

<리포트>

네,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가 예상밖으로 좀 싱겁게 끝났다면, 플레이오프는 접전이 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두 팀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두산은 준플레이오프에서 첫 경기에 지고도 내리 3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첫 번째 팀이 됐는데, 그만큼 탄력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금민철을 시작으로 선발진이 잘 던지면서 임태훈, 이용찬 등 중간 계투진들이 힘을 비축할 수 있었습니다.

또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부진했던 김현수, 그리고 김동주가 타격의 중심역할을 하면서 투타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SK 역시 리그 막판 19연승의 상승세가 무섭다고 할 수 있습니다.

SK는 사실 벌떼야구로 불릴만큼 선수자원이 풍부하고, 주전·비주전을 가리기 힘들만큼 고른 실력을 가진 팀인데요.

여기에 누구보다 계산이 빠른 김성근 감독의 데이터야구도 큰 경기에서 더욱 위력을 발휘할것으로 보여, 결국 팽팽한 접전속에 5차전까지 갈것이란 예상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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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 내일 개막…전 경기 접전 예감
    • 입력 2009-10-06 06: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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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부터 5전 3선승제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는데, 백중세가 될 것이란 예상이 많은 것 같죠? <리포트> 네,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가 예상밖으로 좀 싱겁게 끝났다면, 플레이오프는 접전이 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두 팀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두산은 준플레이오프에서 첫 경기에 지고도 내리 3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첫 번째 팀이 됐는데, 그만큼 탄력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금민철을 시작으로 선발진이 잘 던지면서 임태훈, 이용찬 등 중간 계투진들이 힘을 비축할 수 있었습니다. 또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부진했던 김현수, 그리고 김동주가 타격의 중심역할을 하면서 투타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SK 역시 리그 막판 19연승의 상승세가 무섭다고 할 수 있습니다. SK는 사실 벌떼야구로 불릴만큼 선수자원이 풍부하고, 주전·비주전을 가리기 힘들만큼 고른 실력을 가진 팀인데요. 여기에 누구보다 계산이 빠른 김성근 감독의 데이터야구도 큰 경기에서 더욱 위력을 발휘할것으로 보여, 결국 팽팽한 접전속에 5차전까지 갈것이란 예상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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