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달군 ‘개념 시구’ 다 모였다!

입력 2009.10.26 (20:49) 수정 2009.10.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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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단원의 막을 내린 프로야구한국시리즈에서는 멋진 승부 만큼이나 인상적인 시구 장면이 많았는데요. 2009 시구 문화를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기적의 역전승, 짜릿한 쾌감~ 끈질긴 박빙의 승부를 보여준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그 7개월의 대장정이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돌이켜보면 한국프로야구를 더욱 뜨겁게 달군 또 하나의 주역들이 있었죠! 바로, 경기의 서막을 알리는 연예인 시구 여느 해보다도 화려했던 마운드 위!

별들의 향연~ 그 중 가장 이슈가 된 스타는 바로 장동건!

시속 120km를 자랑하는 장동건씨는 완벽한 와인드업 포즈를 취해~ 3만 관중들의 우레가 같은 박수가 터졌습니다!

시구 의뢰를 받은 후 특훈을 했다는 5차전의 최강희, 남편의 야구 유니폼을 입고 나온 4차전의 김남주등~ 이번 프로야구에 나선 연예인 시구자들의 열정은 남달랐습니다!

과거, 연예인들의 시구는 마운드에는 어울리지 않은 패션으로...야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그러던 중 시구 문화를 재정립한 스타가 있었는데요!.

<인터뷰> 홍수아 : "마운드는 선수들에게 정말 성전과 같은 곳이잖아요 그런 곳에서 하이힐을 신는 건 예의가 아니다싶어서..."

메이저리그의 영웅!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같다하여~ 홍드로라는 별명도 얻었는데요.

두산 베어스에서는 홍수아씨를 명예투수로까지 위촉했습니다.

<인터뷰> 홍수아 : "제 꿈이 100km 던지는 거예요 그래서 열심히 노력해보려고요."

2009‘ 개념시구 시대! 완벽한 투구폼, 사인, 복장까지~ 진정한 야구 팬으로서의 모습을 선보여!

큰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

이번 시즌! 프로야구 선수 못지 않은 연예인들의 시구는 야구선수들과 팬들의 가슴 속에 뜨거운 감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프로야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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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달군 ‘개념 시구’ 다 모였다!
    • 입력 2009-10-26 19:47:03
    • 수정2009-10-26 21:25:09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대단원의 막을 내린 프로야구한국시리즈에서는 멋진 승부 만큼이나 인상적인 시구 장면이 많았는데요. 2009 시구 문화를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기적의 역전승, 짜릿한 쾌감~ 끈질긴 박빙의 승부를 보여준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그 7개월의 대장정이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돌이켜보면 한국프로야구를 더욱 뜨겁게 달군 또 하나의 주역들이 있었죠! 바로, 경기의 서막을 알리는 연예인 시구 여느 해보다도 화려했던 마운드 위! 별들의 향연~ 그 중 가장 이슈가 된 스타는 바로 장동건! 시속 120km를 자랑하는 장동건씨는 완벽한 와인드업 포즈를 취해~ 3만 관중들의 우레가 같은 박수가 터졌습니다! 시구 의뢰를 받은 후 특훈을 했다는 5차전의 최강희, 남편의 야구 유니폼을 입고 나온 4차전의 김남주등~ 이번 프로야구에 나선 연예인 시구자들의 열정은 남달랐습니다! 과거, 연예인들의 시구는 마운드에는 어울리지 않은 패션으로...야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그러던 중 시구 문화를 재정립한 스타가 있었는데요!. <인터뷰> 홍수아 : "마운드는 선수들에게 정말 성전과 같은 곳이잖아요 그런 곳에서 하이힐을 신는 건 예의가 아니다싶어서..." 메이저리그의 영웅!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같다하여~ 홍드로라는 별명도 얻었는데요. 두산 베어스에서는 홍수아씨를 명예투수로까지 위촉했습니다. <인터뷰> 홍수아 : "제 꿈이 100km 던지는 거예요 그래서 열심히 노력해보려고요." 2009‘ 개념시구 시대! 완벽한 투구폼, 사인, 복장까지~ 진정한 야구 팬으로서의 모습을 선보여! 큰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 이번 시즌! 프로야구 선수 못지 않은 연예인들의 시구는 야구선수들과 팬들의 가슴 속에 뜨거운 감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프로야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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