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물 뚝뚝’ 주홍빛 대봉감 풍년 축제
입력 2009.10.30 (20:48)
수정 2009.10.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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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설 '토지'의 배경인 경남 하동 평사리에서는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대봉감 수확이 한창입니다.
주홍빛으로 물든 대봉감 축제 현장을 최세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른 주먹만한 감이 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속이 꽉 찬 감이 가을 햇살을 듬뿍 담고 주홍빛으로 익었습니다.
지리산의 맑은 햇살과 섬진강의 비옥한 토양이 키워낸 하동 악양 대봉감은 임금님 진상품으로 유명합니다.
하동 악양 대봉감은 올해부터 지리적 표시제 등록으로 상품가치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경남 하동에서는 대봉감을 알리는 악양 대봉감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강일순(전북 군산시) : "크기도 크고 달콤하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네요."
감 요리 시식회와 감 빨리 깍아 먹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대봉감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중보다 10~15% 정도 싼 대봉감 직거래 장터는 관광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이정훈(하동 악양면 청년회장) : "하동 대봉감을 알리고 소비자와 직거래를 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는 800여 농가에서 3천200톤의 대봉감이 생산돼 71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하동 대봉감 축제는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소설 '토지'의 배경인 경남 하동 평사리에서는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대봉감 수확이 한창입니다.
주홍빛으로 물든 대봉감 축제 현장을 최세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른 주먹만한 감이 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속이 꽉 찬 감이 가을 햇살을 듬뿍 담고 주홍빛으로 익었습니다.
지리산의 맑은 햇살과 섬진강의 비옥한 토양이 키워낸 하동 악양 대봉감은 임금님 진상품으로 유명합니다.
하동 악양 대봉감은 올해부터 지리적 표시제 등록으로 상품가치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경남 하동에서는 대봉감을 알리는 악양 대봉감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강일순(전북 군산시) : "크기도 크고 달콤하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네요."
감 요리 시식회와 감 빨리 깍아 먹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대봉감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중보다 10~15% 정도 싼 대봉감 직거래 장터는 관광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이정훈(하동 악양면 청년회장) : "하동 대봉감을 알리고 소비자와 직거래를 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는 800여 농가에서 3천200톤의 대봉감이 생산돼 71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하동 대봉감 축제는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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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물 뚝뚝’ 주홍빛 대봉감 풍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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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0-30 20:24:18
- 수정2009-10-30 21:28:44
<앵커 멘트>
소설 '토지'의 배경인 경남 하동 평사리에서는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대봉감 수확이 한창입니다.
주홍빛으로 물든 대봉감 축제 현장을 최세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른 주먹만한 감이 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속이 꽉 찬 감이 가을 햇살을 듬뿍 담고 주홍빛으로 익었습니다.
지리산의 맑은 햇살과 섬진강의 비옥한 토양이 키워낸 하동 악양 대봉감은 임금님 진상품으로 유명합니다.
하동 악양 대봉감은 올해부터 지리적 표시제 등록으로 상품가치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경남 하동에서는 대봉감을 알리는 악양 대봉감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강일순(전북 군산시) : "크기도 크고 달콤하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네요."
감 요리 시식회와 감 빨리 깍아 먹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대봉감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중보다 10~15% 정도 싼 대봉감 직거래 장터는 관광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이정훈(하동 악양면 청년회장) : "하동 대봉감을 알리고 소비자와 직거래를 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는 800여 농가에서 3천200톤의 대봉감이 생산돼 71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하동 대봉감 축제는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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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진 기자 cej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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