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까, 남을까?’ FA 8명 협상 시작

입력 2009.11.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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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 시장이 막이 오른 가운데 FA를 선언한 선수들은 원소속구단과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27명 가운데 FA를 선언한 선수는 김태균과 이범호 장성호와 박재홍 김상훈 등 모두 8명입니다.

이들은 오는 12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협상을 벌이게 됩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대어인 김태균은 오늘 한화와 만나 첫 협상을 벌였습니다.

김태균의 해외진출의지가 강한 만큼 첫 만남에서 극적인 타결보단 상대의 조건을 들어보는 탐색전이 됐습니다.

WBC 스타인 이범호도 일본 진출에 무게를 두고 협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범호 : "일본 국내를 포함해 신중히 결정 예정."

한국시리즈 우승팀 기아의 김상훈과 장성호에 이어, 3년 계약을 원하는 SK 박재홍도 조만간 협상테이블을 차릴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최고의 시즌을 보낸 올 프로야구의 자유계약선수 시장.

원소속구단과의 협상 마감일인 12일을 앞두고 점점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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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날까, 남을까?’ FA 8명 협상 시작
    • 입력 2009-11-05 21:44:3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 시장이 막이 오른 가운데 FA를 선언한 선수들은 원소속구단과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27명 가운데 FA를 선언한 선수는 김태균과 이범호 장성호와 박재홍 김상훈 등 모두 8명입니다. 이들은 오는 12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협상을 벌이게 됩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대어인 김태균은 오늘 한화와 만나 첫 협상을 벌였습니다. 김태균의 해외진출의지가 강한 만큼 첫 만남에서 극적인 타결보단 상대의 조건을 들어보는 탐색전이 됐습니다. WBC 스타인 이범호도 일본 진출에 무게를 두고 협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범호 : "일본 국내를 포함해 신중히 결정 예정." 한국시리즈 우승팀 기아의 김상훈과 장성호에 이어, 3년 계약을 원하는 SK 박재홍도 조만간 협상테이블을 차릴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최고의 시즌을 보낸 올 프로야구의 자유계약선수 시장. 원소속구단과의 협상 마감일인 12일을 앞두고 점점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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