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향한’ 여자 피겨 열전 예고

입력 2009.11.06 (22:10) 수정 2009.11.0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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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 스케이팅 여자싱글 올림픽 대표 선발전이 내일부터 펼쳐집니다.

이번 밴쿠버 올림픽엔 사상 처음으로 2명이 출전하는데다, 선수들간 실력도 평준화돼,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김연아가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면서,한국피겨는 사상 처음으로 2명이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김연아와 밴쿠버에 동행할 한 명은 이번 올림픽 선발전을 통해 결정됩니다.

지금까지의 경력에선 2년연속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김나영이 우세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렇지만 올시즌부터 점프 난조에 시달리고 있어,점프를 회복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나영 : "올림픽 출전은 어릴때부터 꿈이었다. 컨디션은 나쁘지만 잘하겠다."

최근 3회전 러츠가 안정적인 곽민정은 최근 몸상태도 좋은 편이어서 우승 후보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곽민정 : "평소에 하던대로 긴장하지 않고,노력했던 것을 발휘할수 있도록 하겠다."

부드러운 스케이팅을 자랑하는 재일교포 김채화도,구성점수를 제대로 받는다면 1위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밖에 신나희와 김현정등도 이변의 주인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림픽 진출이 결정되는 중요한 대회인만큼,어느때보다 공정한 판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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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향한’ 여자 피겨 열전 예고
    • 입력 2009-11-06 21:48:13
    • 수정2009-11-06 22: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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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 스케이팅 여자싱글 올림픽 대표 선발전이 내일부터 펼쳐집니다. 이번 밴쿠버 올림픽엔 사상 처음으로 2명이 출전하는데다, 선수들간 실력도 평준화돼,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김연아가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면서,한국피겨는 사상 처음으로 2명이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김연아와 밴쿠버에 동행할 한 명은 이번 올림픽 선발전을 통해 결정됩니다. 지금까지의 경력에선 2년연속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김나영이 우세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렇지만 올시즌부터 점프 난조에 시달리고 있어,점프를 회복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나영 : "올림픽 출전은 어릴때부터 꿈이었다. 컨디션은 나쁘지만 잘하겠다." 최근 3회전 러츠가 안정적인 곽민정은 최근 몸상태도 좋은 편이어서 우승 후보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곽민정 : "평소에 하던대로 긴장하지 않고,노력했던 것을 발휘할수 있도록 하겠다." 부드러운 스케이팅을 자랑하는 재일교포 김채화도,구성점수를 제대로 받는다면 1위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밖에 신나희와 김현정등도 이변의 주인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림픽 진출이 결정되는 중요한 대회인만큼,어느때보다 공정한 판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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