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렇게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손길도 전국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김도영 기자가 나눔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새까만 연탄이 줄을 서 산동네를 올라갑니다.
<현장음> "안에서 막 3개씩 쌓아."
연탄이 하나 둘 쌓이자 할머니는 겨울 걱정을 덜었습니다.
<현장음> "너무 고맙죠. 만날 신세만 지고..."
집집마다 4백여 장씩, 모두 4만 5천장의 연탄이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거쳐 배달됐습니다.
<인터뷰>노윤아(자원봉사자) : "조그만 도움이지만 겨울을 따뜻하게 나셨으면 좋겠어요."
지체장애 2급의 최재하 씨는 목욕차로 봉사를 다닙니다.
매주 2번씩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갑니다.
<인터뷰>최재하(목욕차 봉사자) : "어르신들은 몸이 개운하고 청결하니까 굉장히 좋아하시고 다음에 꼭 또 와달라고 하고..."
차에 보일러를 달고 목욕 시설을 갖추는데 든 돈은 무려 3천만원, 돈을 조금씩 갚기로 하고 지난해 어렵게 차를 마련했습니다.
자신도 어려운 형편에 독거노인들을 돕는 최씨 이야기가 소문이 나면서 동네 사람들이 함께 돕자며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부산에서는 2백명의 봉사자들이 때늦은 벼베기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장정득(부산시 기장군용소마을 이장) :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죠. 본래 논 주인이 몸이 불편해 가지고 수확을 늦게 했거든요."
봉사단은 추수한 쌀 백 포대를 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무료급식소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이렇게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손길도 전국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김도영 기자가 나눔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새까만 연탄이 줄을 서 산동네를 올라갑니다.
<현장음> "안에서 막 3개씩 쌓아."
연탄이 하나 둘 쌓이자 할머니는 겨울 걱정을 덜었습니다.
<현장음> "너무 고맙죠. 만날 신세만 지고..."
집집마다 4백여 장씩, 모두 4만 5천장의 연탄이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거쳐 배달됐습니다.
<인터뷰>노윤아(자원봉사자) : "조그만 도움이지만 겨울을 따뜻하게 나셨으면 좋겠어요."
지체장애 2급의 최재하 씨는 목욕차로 봉사를 다닙니다.
매주 2번씩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갑니다.
<인터뷰>최재하(목욕차 봉사자) : "어르신들은 몸이 개운하고 청결하니까 굉장히 좋아하시고 다음에 꼭 또 와달라고 하고..."
차에 보일러를 달고 목욕 시설을 갖추는데 든 돈은 무려 3천만원, 돈을 조금씩 갚기로 하고 지난해 어렵게 차를 마련했습니다.
자신도 어려운 형편에 독거노인들을 돕는 최씨 이야기가 소문이 나면서 동네 사람들이 함께 돕자며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부산에서는 2백명의 봉사자들이 때늦은 벼베기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장정득(부산시 기장군용소마을 이장) :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죠. 본래 논 주인이 몸이 불편해 가지고 수확을 늦게 했거든요."
봉사단은 추수한 쌀 백 포대를 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무료급식소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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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의 계절 “온정의 손길 나눠요”
-
- 입력 2009-11-07 21:12:05
![](/newsimage2/200911/20091107/1881132.jpg)
<앵커 멘트>
이렇게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손길도 전국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김도영 기자가 나눔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새까만 연탄이 줄을 서 산동네를 올라갑니다.
<현장음> "안에서 막 3개씩 쌓아."
연탄이 하나 둘 쌓이자 할머니는 겨울 걱정을 덜었습니다.
<현장음> "너무 고맙죠. 만날 신세만 지고..."
집집마다 4백여 장씩, 모두 4만 5천장의 연탄이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거쳐 배달됐습니다.
<인터뷰>노윤아(자원봉사자) : "조그만 도움이지만 겨울을 따뜻하게 나셨으면 좋겠어요."
지체장애 2급의 최재하 씨는 목욕차로 봉사를 다닙니다.
매주 2번씩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갑니다.
<인터뷰>최재하(목욕차 봉사자) : "어르신들은 몸이 개운하고 청결하니까 굉장히 좋아하시고 다음에 꼭 또 와달라고 하고..."
차에 보일러를 달고 목욕 시설을 갖추는데 든 돈은 무려 3천만원, 돈을 조금씩 갚기로 하고 지난해 어렵게 차를 마련했습니다.
자신도 어려운 형편에 독거노인들을 돕는 최씨 이야기가 소문이 나면서 동네 사람들이 함께 돕자며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부산에서는 2백명의 봉사자들이 때늦은 벼베기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장정득(부산시 기장군용소마을 이장) :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죠. 본래 논 주인이 몸이 불편해 가지고 수확을 늦게 했거든요."
봉사단은 추수한 쌀 백 포대를 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무료급식소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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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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