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7연승 행진…시즌 첫 단독 선두

입력 2009.11.08 (21:38) 수정 2009.11.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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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프로농구에서 KT가 전자랜드를 상대로 7연승을 달려 시즌 처음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최하위 전자랜드는 9연패에 빠졌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KT 조동현이 공을 멋지게 살려 내 속공으로 연결시킵니다.

조성민은 재치있는 가로채기로 득점을 추가했습니다.

KT는 한 템포 빠른 농구로 전자랜드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KT는 종료 4분 전, 넉 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4쿼터에만 8점을 몰아 넣은 신기성의 활약 속에 전자랜드를 99대 87로 제압했습니다.

<인터뷰>신기성(KT)

슈터 조동현도 석점포로만 12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KT는 전 구단 최다인 7연승을 달리며 올시즌 처음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조동현(KT)

갑작스런 통증 호소로 박종천 감독이 자리를 비운 전자랜드는 9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모비스는 LG를 93대 71로 이겼고, 동부는 삼성을 88대 82로 꺾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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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7연승 행진…시즌 첫 단독 선두
    • 입력 2009-11-08 21:29:17
    • 수정2009-11-08 21:50:44
    뉴스 9
<앵커 멘트> KCC프로농구에서 KT가 전자랜드를 상대로 7연승을 달려 시즌 처음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최하위 전자랜드는 9연패에 빠졌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KT 조동현이 공을 멋지게 살려 내 속공으로 연결시킵니다. 조성민은 재치있는 가로채기로 득점을 추가했습니다. KT는 한 템포 빠른 농구로 전자랜드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KT는 종료 4분 전, 넉 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4쿼터에만 8점을 몰아 넣은 신기성의 활약 속에 전자랜드를 99대 87로 제압했습니다. <인터뷰>신기성(KT) 슈터 조동현도 석점포로만 12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KT는 전 구단 최다인 7연승을 달리며 올시즌 처음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조동현(KT) 갑작스런 통증 호소로 박종천 감독이 자리를 비운 전자랜드는 9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모비스는 LG를 93대 71로 이겼고, 동부는 삼성을 88대 82로 꺾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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